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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하느님)이 이집트인들을 죽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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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15.94.171.*]

2014-06-15 ㅣ No.10626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이스라엘 사람들 구해준답시고 이집트에 재앙내려서 생명을 앗아간 것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할수있나요??

그렇게 생명을 존중하는 하느님(신)이 이집트사람들을 죽였잖습니까??? 생명을 해치지 말라 하면서 그렇게 죽였죠???

 

성경은 자신들의 역사 안에서, 자신들의 인생 안에서 체험한 하느님과의 체험들을 기록한 책입니다.

성경을 어떻게 읽고 받아들여야 하는 책인지에 대한 이해 없이 온전히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성경은 어떤 책인가? 성경에 대한 성경의 정의는 이렇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구원을 얻는 지혜를 그대에게 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합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람이 온갖 선행을 할 능력을 갖춘 유능한 사람이 되게 해 줍니다."(2티모 3,15-17)

 

그런데 참으로 아이러니군요. 신의 존재를 믿지도 않으면서 ...

하느님께서 사랑이시면서 어떻게 이집트인들을 죽일 수 있냐고 물으시는 것이 아이러니입니다.

신의 존재를 믿지 않으면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 자체도 믿지 않고 무시하면 되는 것 아닌지요?

 

그리고 아시고 싶으시면 성경 공부를 정식으로 해 보세요!

왜 이집트가 그러한 10가지 재앙을 받게 되었는가?

누구 때문에 그랬는가?

파라오가 처음부터 모세가 제시한 그대로 이스라엘을 내보냈다면 어땠을까요?

참으로 많은 것을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 안에서 묵상해 볼 수 있는 대목이지요.

파라오가 말을 듣지 않았어요. 고집을 꺾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번이나 기다려 주신 분이 하느님이세요.

성경에서 10은 완전함, 충만함을 의미해요.

 

인간적인 숫자로 꼭 10번을 참고 기다렸다는 의미보다 하느님께서 참고 기다려주실 그만큼

다 기다려주셨다는 의미예요.

 

우리 인생 안에서 다른 것도 물론 그렇겠지만 성경은 믿지 않는 분들에게는 그저 걸림돌에

불과해요. 그러니 믿지 않으시거든 관심을 가지지 마세요. 얻을 것이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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