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CA 사이클 과 OODA 루프

PDCA 사이클은 P는 Plan(계획), D는 do(실행), C는 check(평가), A는 act(개선)의 머리글자를, OODA 루프는 Observe(관찰), Orient(상황 판단), Decide(의사 결정), Act(행동)의 머리글자를 따서 명명된 것이다.

기업은 아직 PDCA를 전제로 움직이는 것이 현실이다. 초기에는 계획(Plan)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행동(Do)이 있으며, 말기에 조사 등을 통한 첵크 즉 평가(Check)를 하고, 다음 행동(Act)으로 이어가는 이러한 흐름이 일반적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자사 및 자사 제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PDCA 사이클은 활용 업무에 따라 계측 기준이 달라진다. 제품 개발에 대한 PDCA도 있고 판매 계획을 위한 PDCA도 있다. 전자는 기획에서 제품 개발, 판매, 사용자 평가라는 흐름을 보며, 후자는 판매량과 매출 등의 숫자를 중시한다. PDCA는 지속적인 개선에 주안점을 두며, 제품 제공 후에 불만 사항이나 개선점을 수정하여 다음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여 제품과 제품 사이를 연결하는 방법론이다.

변화가 가속되는 최근에는 OODA(우다) 루프가 주목받고 있다. 원래는 전투기의 공중전에서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나 지금은 비즈니스 및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업경영이나 조직문화에서 일련의 활동 속에서 신속하게 반복하여 실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경영전략을 가리켜 OODA 루프(OODA Loop)라고 한다.

일련의 활동은 상대를 관찰(Observe)하고 상황을 판단(Orient)하여 나아갈지 말지 결정(Decide)하고 행동(Act)한다. 아니라고 판단했다면 곧바로 다시 관찰 및 상황 판단으로 돌아가서 결단하고 실행한다. 임기응변으로 반복 수행하는 것이 OODA 루프의 프로세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