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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원인, 스트레스를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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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성 [jslee9742] 쪽지 캡슐

2007-10-12 ㅣ No.794

 
현대 고질병 스트레스흔히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라고 한다.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 중에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최근 발병되는 주요 질환 즉, 암이나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이의 배후에는 보이지 않는 ‘건강의 적' 스트레스가 도사리고 있다.

의학적으로 보면 스트레스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적당한 긴장감을 불어 넣어 일의 능률을 올릴 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소 역할을 하기도 한다. 문제는 과도한 정신적 긴장감을 불러오는 지나친 스트레스다. 장기간에 걸친 집중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체 내 호르몬의 흐름을 왜곡시키고 면역체계를 흐트러 놓아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

스트레스는 단순히 육체적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정신적으로도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요즘 들어 우울증 환자가 급증하고 이로 인해 자살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도 모두 스트레스 때문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건강하게 이겨내는 지혜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강조해도지나치지 않다.

전문의들은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자세에 따라 얼마든지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스트레스 이기는 법을 항목으로 소개한다. 자신에게 맞는 항목을 골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참고하여 실천하면 스트레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전문의가 추천하는 스트레스 이기는 방법

 1. 노트에 무언가를 적기 문자는 감정을 객관화시킨다. 느끼는 감정을 글로 옮기는 것만으로도 그 감정에 대한 통제력을 얻게 된다.

 2. 소리 내어 운다 울음은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타고난 방어기제다. 절망적인 생각이 들면 소리를 내어 펑펑 운다.

 3. 슬픈 음악 듣기나 슬픈 영화 보기 슬픈 음악을 듣거나 눈물이 쏟아지는 슬픈 영화를 보면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된다.

4. 차라리 거드름을 피운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애 쓰지 말고 스스로 자신을 높이 평가하고 거드름을 피워 보자.

 5. 섹스에 깊이 빠져본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베타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하며 오르가즘은 긴장감을 풀어준다. 대상이 없을 땐 상상 섹스도 도움이 된다.

 6. 추억에 잠기기 좋은 기억을 머리속에 떠올리면 당시의 행복한 기분이 현재까지 연결된다.

 7. 사진 보기 행복했던 시절의 사진들을 보면 당시의 기억을 반복적으로 떠올릴 수 있다.

 8. 한 시간 이상 무작정 걷기 시속 3.5~5㎞ 정도로 약간 느리게 걷는다. 규칙적인 호흡법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9. 심호흡 천천히 하기 3~5분간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 맥박과 호흡은 감소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뇌의 알파파(波)는 증가한다.

10. 요가나 스트레칭 근육이 이완되면 긴장과 두려움도 감소한다.

11. 10~15분의 명상 산소 소모율은 적어지고 뇌파 중 알파파가 증대된다.

12. 따뜻한 목욕 근육 및 신경이완에 도움을 주고 부교감 신경계를 촉진시킨다.

13. 일광욕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난다.

14. 소리 지르기 한강변에 나가 화나게 만든 대상을 향해 소리를 질러보거나 욕을 실컷 한다.

15. 창조적 취미활동 수를 놓거나 인형을 만드는 등 창조성이 요구되는 일은 스트레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16. 코미디 프로그램 보기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으면 즐거워진다.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아무 생각 없이 웃어 보자.

17. 삼림욕 삼림이나 폭포 주변의 공기에 많이 포함돼 있는 음이온은 부교감신경을 일깨워 기분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18. 애완동물을 쓰다듬는다 스트레스를 느꼈을 때 동물을 쓰다듬으면 혈압이 내려간다. 애완동물이 없으면 푹신한 인형으로 대용 가능하다.

19. 친구와 잡담하기 마음에 맞는 친구에게 스트레스 상황에 관해 얘기하거나 아예 문제와 상관없는 딴 얘기를 한다.

20. 애완견과 대화 속 털어놓을 친구가 없을 땐 강아지에게라도 말을 한다.

21. 잠자기 전 우유 마시기 따뜻한 우유 한 잔은 수면을 촉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을 분비시켜 편안한 휴식을 준다.

22. 대충대충 적당히 완벽주의는 스스로를 가두는 감옥이다.

23. 작은 일탈(逸脫) 통근경로나 수단을 바꾸거나 평소에 입지 않던 옷을 입는다.

24. 포옹하기 친구나 가족 등을 껴안으면 심장의 리듬이 전달돼 편안해진다.

25. 운동 격렬한 운동으로 땀을 빼면 복잡한 마음도 없앨 수 있다.

26. 칼슘 섭취 부족하면 초조해지고 기억력도 떨어진다.

27. 미리 준비하기 아침에 일어나 하루의 우선순위를 정리한다. 예측과 준비를 잘하면 심리적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28. 남 칭찬하기 칭찬은 사회적 지지를 높여주고 힘들 때 나를 도와줄 조력자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29. 거울보며 “넌 잘 하고 있어”라고 말하기 자기 최면과 자신감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30. 일기쓰기 하루 동안 고마웠던 사람을 떠올리면서 일기를 쓰면 행복지수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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