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가난하면 성당가기도 레지오도 못할판~

스크랩 인쇄

류태선 [thereseryu] 쪽지 캡슐

2014-09-27 ㅣ No.82872

사회나 교회나 그저 돈돈입니다.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 돈이지만~

왠지 2차헌금 바구니가 한주건너 아님 매번 올려져도 또 불우이웃돕기 이겠거니 했는데 건축기금마련 바자회니 각종 명목으로 돈 만드는 것에 몰렸다며 레지오를 40년 하신 한 형제님외 여럿이 차한잔 하면서 얘길하는데 레지오단장이 뜬금없이 다른 쁘리시디움에서는비밀헌금이 많이 나와 박수를 받았다고 우리팀 비밀 한금이 너무 초라했다는 말에 너무 화가나 냅다 소릴 질렀답니다.

돈 많이 내는 레지오냐 기도하는 레지오다 돈없으면 레지오 하고 싶어도 못하는 그런 회괴한 일이 어딨냐고 말하니 단장은 아무말도 못했다며 큰일이다시며 성당도 요즘 심하다싶게 자주 2차헌금이 있드라 작년에도 하드니 올해도 건축기금 마련 바자회? 주임신부님에 업적을 남기려는 것인지? 주차장 공터를 사들여놓은곳에 건물을 지어야하는것도안다.

하지만 너무 신자들을 볶아대는 것 같다며 성당 나오기도 무섭다는 겁니다.

서서히 아주 천천히 모아모아도 된다는겁니다.

강서구에 있는 신월동성당 같은데는 터는 마련 되어있었지만 건물 지을돈이 없어서 기금 마련할때까지 콘테이너로 임시기도 장소로 만들어 10년? 확실한 기간은 모르지만 정말 오래도록 콘테이너에서 미사를 하면서한푼두푼 모았다는 겁니다. 80년대초였으니 참으로 어려웠든때였다며 지금도 그런 맘으로 모으며 되는데 어느 성당이든 새로부임하신 주임신부님들은 업적이 무엇이 그렇게 중요한건지??사제로써 낮은곳 찾으시고 가난한이 돌보시고 기도하시는 사제에 본분인데 그럼으로 신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하는 훌륭한 신부님일진데 건물을 지으놓고 가시면 아무개 신부님계실때 지으셨다?? 신자들이 건물을 볼때마다 신부님을??그건 아니라는 거죠.

우리성당 주임신부님은 아니시리라 믿고 싶은데 요즘들어 뭐지??라는 생각들을 본인외 많은 신자들이 갸우뚱 한다는겁니다.

세속적으로 변질되어 간다는 말들이 가톨릭 안에서도 많이 들려오는데 레지오때

단장말부터 성당 돌아가는 모습에서 참으로 순수하기 이를데 없었든 옛날이 그립다는 겁니다.

왜 이렇게 변질 되어가는지? 우리들 기도가 모자람인지? 돈많은 신자들만 위한교회로 변절될까봐 참으로 안타깝다며 손놓고 있지말고 사제들 수도자들 우리 천주교 신자들 위하여 죽어라 기도해 봅시다.우리들 무기는  오직 기도뿐입니다고 하시며 다들 자리에서 일어나셨습니다.

매주레지오 비밀헌금 매주 미사예물도 우리들 늙은이들은 벅차드라고 하면서도 그건 당연히 해야할 의무라시면서....

 

오늘이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이네요.

가난한 이들을 돕는데 일생을 바치시고 자선 사업을 펼치신 성 빈체시오 드 폴사제에 뜻을 새겨봄이 어떠신지요.

 

 

 

 

 



2,122 2

추천 반대(4)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