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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 제 생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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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현 [221.149.171.*]

2006-04-15 ㅣ No.4093

꼭 이렇다 할 이유로 확신을 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대략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인해 미사 중에 졸음이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통상의 경험을 토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학창시절 재미없는 과목의 수업시간에는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하품도 나고 졸음이 밀려오는 경험..

   미사가 물론 재미있을 수는 없겠지만, 조금 더 집중해서 그 미사의 의미와 하느님의 삶의 여정을

   되새겨 본다면 조금이나마 졸음을 쫒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사의 그 소중한 의미를 잘 모르고 막연히 미사에 참여할 때..

  수업의 내용을 잘 모르고 그냥 학생이니까 수업시간 교실에 앉아 있는 경우에 졸음이 오늘 것처럼..

 

2. 미사는 보통 성당이라고 하는 밀폐된 공간에 많은 신자들이 모여 참례하게 됩니다..

   님께서 다니시는 성당의 규모를 알 수는 없지만, 성당의 규모가 작고 상대적으로 미사참여 신자의 수가

   많을 수록..

   다시 말해서 성당 내의 온도 상승과 산소의 부족으로 인해 하품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리학적으로 하품이 나오는 이유가 체내의 부족한 산소를 일순간에 대량으로 흡입하기 위한 자연스런

   반응이라고 하잖아요..

  

위의 어느 경우에 해당하는 지 모르겠습니다만, 물론 어느 경우에도 해당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미사중의 하품에 대해 너무 종교적으로 해석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은 생각에 글을 남깁니다..

도움이 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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