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한국가톨릭레드리본 6월30일 HIV/AIDS 예방 홍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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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08-06-23 ㅣ No.363

 

HIV/AIDS 편견을 없애자!

한국가톨릭레드리본 6월30일 HIV/AIDS 예방‧홍보교육

 

한국가톨릭레드리본 ☎ 02) 753-2067~8

www.redribbon.kr

   한국가톨릭레드리본(회장 안재희 수녀 / 성령선교수녀회)은 오는 30일(월)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가톨릭회관3층강당(명동)에서 ‘HIV/AIDS 예방‧홍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회 안에서부터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 인체 면역 결핍 바이러스)감염인과 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들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함양하고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우리들은 왜 그들을 도와주어야 하는가?(김용태 신부 /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에이즈란? 감염인과 함께 살아가기(고명은 수녀 / 한국가톨릭레드리본)를 주제로 각각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에는 성직‧수도자와 평신도(平信徒)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한국가톨릭레드리본 회장 안재희 수녀는 “HIV감염인과 AIDS환자들 중 성당의 성직자나 주변의 수도자 및 평신도들에게 상담과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도움을 주고 싶어도 HIV와 AIDS에 대한 지식이 없거나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편견 때문에 아무 힘이 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하여 교회 안에서부터 HIV와 AIDS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갖게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교회 밖에서도 HIV감염인과 AIDS환자들을 바라보는 눈이 바뀌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HIV/AIDS 예방‧홍보교육

일 시

 2008년 6월30일(월) 10:00~13:00

장 소

 가톨릭회관 3층강당 / 명동

대 상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및 참여를 희망하는 자

주 제

 우리들은 왜 그들을 도와주어야 하는가?
 김용태 신부 /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에이즈란? 감염인과 함께 살아가기
 고명은 수녀 / 한국가톨릭레드리본

문 의

 한국가톨릭레드리본 02) 753-2037~8

 ▣ HIV와 AIDS

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 인체면역 바이러스)
에이즈를 유발시키는 원인 병원체. 인체면역체계를 파괴시키는 바이러스로, 다른 질병 감염에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한다. 신체상 뚜렷한 증상은 없으나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다.

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 후천성 면역 결핍증)
HIV감염의 마지막 단계. 대상포진, 결핵, 폐렴 등의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감염 증상이 이때 나타난다.

  AIDS 치료의 최선은 후기증상(폐렴, 결핵, 대상포진 등)이 오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후기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HIV에 감염된 기간과 정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3~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면역상태와 건강상태를 점검하여 AIDS 전문의의 진료와 상담, 처방에 의한 꾸준한 복약을 하며 치료한다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한국가톨릭레드리본 소개

  1995년 10월 ‘한국 가톨릭 에이즈 협의회’로 설립되어 HIV감염인과 AIDS환자들이 질병과 사회적 편견으로 벗어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애써온 ‘한국가톨릭레드리본(2007년 7월 단체명 변경 / 한국 가톨릭 에이즈 협의회 → 한국가톨릭레드리본)’은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전문기관 및 개인과 연대하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발굴하여 HIV감염인과 AIDS환자들의 자립과 재활, 사회복귀 촉진 등을 돕고 있다.

▫ 주요활동

교 육

기본교육

각 본당, 학교, 교도소 등 기관을 중심으로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예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교육을 한다.

전문교육

에이즈 관련 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새로운 정보를 공유한다.

가정케어교육

감염인 본인 또는 가족, 친구, 전문 간병인 등 에이즈 질병의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증상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예방 홍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감염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쉼 터

HIV감염인 및 AIDS환자의 정신적, 육체적 안정과 회복을 위하여 숙식 제공 및 상담을 하며, 
각 쉼터별로 정기적인 월례미사 및 특징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원 및 자활센터

감염인들을 위한 의료생활 상담을 통해서 정보 및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며, 자활사업을 통해서 감염인들의 직업 활동을 촉진시킨다.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숙을 익히고, 그 기술을 이용하여 물건을 만들어 판매함으로써 자립에 도움을 준다.

의료지원

의료지원을 할 수 있는 병원 및 호스피스와 연계하여 감염인들이 적절한 간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네트워킹

보건소

정부 차원에서 감염인들에 대한 직접적인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보건소와의 연계를 통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병 원

병원, 감염인, 간호인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질병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국내 단체

국내 여러 감염인 단체들과 연대하여 인권문제를 함께 논하고 실질적인 감염인 복지를 위해 노력한다.

국제기구

국제카리타스와 UNAIDS 등의 국제기관들과 협력적인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국제적인 흐름을 읽고 국내외 에이즈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한다.

치료시설 내 시설협력 
구축

요양쉼터, 장기요양쉼터, 자활센터, 호스피스 등 병을 치료 받을 수 있는 내부 시설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및 정보네트워킹 구축을 통하여 감염인들에 대한 전반적이고 적절한 도움을 제공한다.

정기적인 행사

각종회의

정기적인 월례회의와 연1회 정기총회를 연다.

피정 및 연수

연 2회 회원들의 영적 돌봄과 친화 및 정보교환을 위하여 모임을 갖는다.

위령미사

매년 추석 즈음 에이즈로 인해 숨진 영혼을 위하여 미사를 거행한다.

야유회

크고 작은 야유회들이 있으며, 연1회는 모든 회원과 쉼터에 체류하는 감염인들 및 재가 감염인들이 모두 함께 모여서 야유회 겸 놀이마당을 벌인다.

  <끝>
-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원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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