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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라 불리는 벌개미취, 쑥부쟁이, 구절초의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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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개미취> 한국특산종으로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옆으로 벋는 뿌리줄기에서 원줄기가 곧게 자랍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8~9월에 피는 꽃은 연한 보라색을 띠며 줄기와 가지 끝에 한 송이씩 달립니다. 열매는 11월에 익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습니다.
벌개미취에 정말 개미가 많네요. 벌개미취의 벌은 들판(벌)을 의미하여 꽃이름 중 식생지를 알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라고 하는 설도 있습니다. 벌개미취의 줄기는 얕은 홈이 있고 줄이 져 있는 것으로 다른 것과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고합니다.
<쑥부쟁이> 벌개미취와 쑥부쟁이가 비슷한데 쑥부쟁이꽃이 벌개미취보다 꽃이 작고 잎과 줄기가 가늘고 작습니다. 쑥부쟁이는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줄기는 녹색 바탕에 자줏빛을 띠며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집니다.
개미취와는 피는 시기도 비슷하고 꽃모양도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은데
잎을 보면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는 것이 쑥부쟁이고 개미취는 위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게 특징입니다. 우리가 흔히 '들국화'라고 부르는데 식물도감에는 '들국화'라는 꽃은 없습니다. 구절초, 벌개미취와 더불어 쑥부쟁이를 흔히 들국화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구절초> 산기슭 풀밭에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연한 분홍색으로 피어나다가 점차 흰색으로 변합니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며, 한방에서 한약재로도 쓰입니다. 꽃으로 술을 담그거나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잎 모양이 확연히 다릅니다. 그러나 구절초 중에서도 종류에 따라 잎모양을 달리 합니다.
우리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구절초 꽃잎은 순백색에 가까워서
보라빛을 띄는 쑥부쟁이나 벌개미취와는 다릅니다. 상당히 곤란합니다.
그리고 벌개미취는 한국에만 자라는 한국특산식물입니다. 요즘은 공원 주변에 조경용으로 많이 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