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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 : 레저렉션 THE OUIJA RESURRECTION,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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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 : 레저렉션 THE OUIJA RESURRECTION, 2015
감독 : 제시카 윌리스(엘레나 쿠퍼), 니콜 홀트(유령)
위자 : 레저렉션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것은 ... 장난삼아라도 악령을 부르는 게임 같은 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악령 말고도 부르고 살 것들이 많이 있다.
하느님일 수도 있고, 성령님일 수도 있고, 평화일 수도 있고, 사랑일 수도 있고 희망일 수도 있고 ... 아무튼 악령을 부르는 일 말고도 불러야 할 이름들이 무지 많다. 어쩌면 '악령'을 부르는 일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금기' 사항일지도 모 른다는 게 이 영화의 주제는 아닐까?
그것이 꼭 진짜 악령이 아니더라도, 아무튼 악한 생각들 모두는 포함한다고 생각된다. 그것이 미움이든, 시기든, 질투이든, 저주이든, 나쁜 욕망들이든 ... 선함과 반대되는 모든 것은 다 '위자'이가 아닐까 싶다. 그러한 이름들은 장난삼아라도 불러서는 안 되는 이름들이라는 그런 의미는 아닐까? ...
악령을 부르는 게임을 하고 모두가 얼마나 비참해졌는가? 그걸 보고도 장난삼아 악령을 부르는 '위자 보드'를 가지고 놀고 싶은가? 그걸 생각해 보라는 메시지는 아닐까 싶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난 이런 생각이 들었었다. 도대체 왜 이런 영화를 만들었을까? 뭔 도움이 된다고? 그리고 깨달은 것은 ... "선과 악이 다 나의 스승이다!"라는 구절이 떠올랐다. 그러니까 선을 보고는 선을 따라 행할 것이오, 악을 보고는 악을 따라 행하지 말 것이오!
그러니까 이 위자 레저렉션을 보고 ... "장난삼아 위자 보드를 갖고 놀면 안 돼!" 이게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라고 생각되었다. 진짜로 장난삼아라도 악령을 부르는 게임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포스터에도 보면 ... 위자 레저렉션에 ×자를 그려놓고 있지 않는가? 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닐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