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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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도 새우젓을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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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4-09-27 ㅣ No.11590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족발과 새우젓

 

 

퇴근 후 직장 동료들의 술자리가 끝날 무렵.

족발 안주가 너무 많이 남았다.

 

맹구 : 사장님, 여기 남은 족발 싸 주세요.

우리집 강아지 주게요.

 

족발을 받아든 철수, 봉지 안을 들여다 보더니

주인 아저씨께 소리쳤다.

 

맹구 : 사장님, 새우젓이 없는데요?

 

사장 : 강아지가 새우 젓 찍어 먹나요?

 

  

 


 

 

모델 하우스


어떤 악덕 건축업자가 죽어서 염라대왕 앞으로

갔다. 염라대왕은 천국과 지옥을 보여 주면서

가고 싶은 곳을 택하라고 했다.

 

지옥은 그가 상상하고 있던 것과 너무 달랏다.

모두가 춤추고 즐거워하는 것 같았다.

반면 천국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기도만 하는

듯해 너무 재미 없어 보였다.

 

그래서 그는 지옥을 선택했다.

그런데 아까 본 지옥과는 달리 사람들이 너무

나 고통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아니, 이거 어떻게 된 겁니까? 염라대왕도 거

짓말을 하나요?"

 

그러자 염라대왕이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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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마, 아까 그건 모델 하우스야. 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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