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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병원에 가봐야 할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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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7 ㅣ No.1488 잇몸이 붓고 피난다
잇몸이 붓고 피나는 증상은 치은염의 가능성을 말해준다. 치은염은 치명적인 심장병을 일으키는 치주 질환(periodontal disease)의 원인이 된다. 치주 질환이 위험한 이유는 이를 통해 세균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 심혈관 어딘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빛이 밝은 사람은 잇몸이 연어살과 같은 핑크 색을 띈다. 피부빛이 검으면 이보다 어두운 색을 띤다. 잇몸의 색이 빨갛거나 잇몸이 부어 있다면 이는 잇몸 질환을 앓고 있을 확률이 높다. 특히 양치질 후에 피가 날 경우 더욱 그렇다. 이 경우 치과를 찾아 세척 치료를 받고 항생제를 처방 받아야 한다. 그리고 1주일 뒤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코가 막혀 있다 숨을 깊이 들이 쉴때 입으로 공기를 마시는지 코로 공기를 마시는지에 따라 당신의 건강 상태는 크게 달라진다. 입으로 공기를 마시는 경우 비염, 혹은 천식일 가능성이 있는데, 천식은 빨리 치료하지 않을 경우 폐의 기능을 영구적으로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어떤 경우라도 코가 막혀 있으면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체중을 과도하게 소모시킬 수 있어 여러 모로 좋지 않은 결과를 부른다. 높은 심장 박동수 심장 박동수가 비정상적으로 높을 경우 당뇨나 심장병의 위험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다. 심장 박동수가 분당 70회 이상일 경우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평균 78%나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심장 박동수를 제대로 체크하고 싶으면 먼저 소변을 봐야 한다. 방광이 꽉 차 있으면 심장 박동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곤 손목이나 목에 손을 대고 1분간 박동수를 세본다. 1분 동안 세는 것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정확히 15초 동안 박동수를 세고 4를 곱하는 것이 더 편하다. 박동수가 분당 40에서 60 사이라면 심장 건강이 좋다는 뜻. 풍만한 아랫배 아랫배 깊숙히 지방이 잔뜩 끼어 있다면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암 등의 치명적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아랫배 내장 기관 사이에 이렇게 지방이 많이 끼면 온몸에 염증이 일으날 확률이 높아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췌장의 인슐린 생산량이 늘어난다. 즉, 당뇨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뜻. 이상한 점이 생겼다 40세 이후 악성 흑색종(피부암)에 걸리는 남성들의 대부분은 그 이전에 피부에 생긴 이상 징후를 무시하는 바람에 큰 위험을 겪는다고 한다. 남성의 경우 악성 피부암은 대부분 머리, 목, 등 위쪽 등에 생긴다. 따라서 샤워 등을 하면서 이 부위에 이상하게 생긴 점이 나지 않았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가령, 점 둘레가 흐리거나 삐죽삐죽 하거나, 새까만 색이거나 여러 색이 나타나거나,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자라거나 모양이 바뀐다면 반드시 피부과에 가서 조직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근육이 뻣뻣하다 등 근육이 상단이 뻣뻣하고 유연성이 떨어져 있다면 이는 허리 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움직이지 않고 있거나, 가슴 근육을 키우기 위해 역기 아령 등을 할 경우 이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이 사람들은 어깨와 목이 앞으로 기울어 있을 확률이 높다. 이렇게 될 경우 상단 등근육이 잘 움직이지 않게 돼 아래 등근육, 즉 허리에 과다한 부하가 걸린다. 기억력이 심하게 나빠졌다 지금 바로 당신이 어떤 양말을 신고 있는지 기억할 수 있는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사람들은 기억력이 크게 나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의 분비 때문이다. 기억력을 보호하고 싶으면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운동을 하면 뇌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해 뇌의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운동은 기억력 뿐 아니라, 집중력, 주의력, 사고 처리 능력 등을 향상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운동은 스트레스 자체를 줄여주기도 한다. Wake Up, Save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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