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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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불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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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61.106.109.*]

2005-12-14 ㅣ No.3862

 

   † 찬미예수

 

   부부의 십계명을 먼저 요약해보도록 합시다.

 

 

   ♣ 제1부 아내를 위한 남편의 십계명

 

 

   1. 남편은 아내가 하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져라.

 

   2. 남편은 아내의 생일과 결혼 기념일을 기념해 주라.

 

   3. 남편은 아내의 사랑스러움을 가꾸는 정원사다.

 

   4. 남편은 주부로서의 아내의 위치를 존중 하고 감사하라.

 

   5. 남편은 가정의 모든 일에 대해 아내와 대화하라.

 

   6. 남편은 아내의 마음에 상처주는 농담이나 행동을 삼가라.

 

   7. 가정 불화의 경우 남편은 한걸음 아내에게 양보하라.

 

   8. 남편은 가정 경제(살림살이) 문제는 아내에게 일임하라.

 

   9. 남편은 아내의 취미 생활을 존중해 주며, 재능을 키워 주라.

 

   10. 남편은 늘 아내를 사랑스럽게 대하라.

 

 

   ♣ 제2부 남편을 위한 아내의 십계명

 

 

   1. 아내는 아내다운 재치와 근면성을 키워라.

 

   2. 아내는 부엌에서 기도하고 남편의 식성에 유의하라.

 

   3. 아내는 모임이나 회중 앞에서 수다를 떨지 말라.

 

   4. 아내는 남편의 결점을 늘어놓거나 박아지를 긁지 말라.

 

   5. 아내는 남편에게 할 말이 있을 때 기회를 잘 선택하라.

 

   6. 아내는 남편이 갖고 싶어하는 한적한 시간을 존중하라.

 

   7. 아내는 중요한 가정 문제를 결정할 때 남편의 뜻을 따르라.

 

   8. 아내는 남편의 수입에 맞춰 절도 있게 살림을 꾸려 나가라.

 

   9. 아내는 모든 일에 참아라.

 

   10. 아내는 남편을 존중하고 감사하라.

 

 

   ++++++++++++++++++++++++++++++++++++++++++++++++++++++++++++++++++++++++++++++++++++++++++++++++

 

 

   에필로그) 승자는 달리면서 계산하고, 패자는 달리기전에 계산부터 한다고 하지요? 그런 맥락에서 우리 신앙인들은 게으름, 교만, 불안의 회색 안개를 지움받는 여정에서 풍성한 기도, 공부, 성사, 봉사, 공동체 생활등의 조화로운 보고가 차고도 넘치니 참으로 감사한 일일 것입니다.

 

친구이며 애인같아야 할 부부가 서로 눈을 바라보며 손을 잡고 절대 화를 내지 아니하고 부부싸움(?)을 할 수 있을진데, 우리가 부족하여 그것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부부로써 보다 고운말, 재치있는 말, 재미있는 말을 나누도록 합시다. 남자는 꼬득이는 말을 하지 말고 축복의 말을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징그러운 말(제비들, 후천적인 중성 <--- 사람들은 이러한 중성 가수들에 중독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단체 최면의 일부 목사들)도 있지요. 굉장한 고주파, 저주파로 되어있는 지구의 자전 소리를 인간적인 머리로는 들을 수가 없기에 우주의 소리=자연의 소리에 인간은 이상한 소리로 협조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신앙인이기에 행복한 우리가 먼저 침묵(기도중 말함(10점), 들음(20점))으로써 더욱 겸손해져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지옥은 생명이 없기에 말이 없슴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사랑이 없을 때 성행위를 하면 암에 걸린다 전해주세요. 그런가하면 자연에 위배되는 돌연변이 식품을 먹으면 광인병에 걸립니다. 서울 사람은 대개 고향병에 걸려있기도 한데 천지창조 이전부터 하느님은 왜 나를 생각하셨을까?를 묵상하면 보다 도움이 될둣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생명, 우리의 말은 소리임을 유념해 두시기 바랍니다.

 

말은 약속의 언어입니다. 약속의 언어를 가지고 싸우지 마십시오. ''네 차례가 되면 기도하고 나서지 말라 하셨지요'' 작은 실오라기 하나라도 하늘을 날아오르는데 장애가 되기 때문입니다. 기도회 참석만으로도 주님은 봉사로 처주십니다. 뭐든지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먼저하면 단기간에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사탄은 시원찬케 일하는 영혼은 건드리지도 않습니다. 터무니 없는 말로 모함하면 기뻐하라고 하였지요.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은 하느님의 견책도 과감히 받습니다. 조금 유식한것 보다는 조금 무식한게 좋습니다. 안에 충이 많은 사람이 냄새를 잘 맡지요.

 

봉헌합시다. 연연하지 않는것, 그것이 봉헌입니다. 예수님 없이는 그물을 아무리 쳐도 없으며 하느님 없으면 고기가 한마리도 안잡힙니다. 반드시 예수님, 신부님 허락하에 기도하여야 합니다. 궂은일, 싫어하는 일을 먼저 봉헌해 보세요. 정신 질환자는 육체적 노동으로 땀을 흘려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부부 대화중에 정신적인 대화가 있고 육체적인 대화등이 있는데 서로 보완, 협조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요? 부부는 침묵보다 대화임을 명심하시구요.

 

신앙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적지 않은 가톨릭 신자들이 반쯤 죽였다 살려놔야 감사하다고 말하는 경향 또한 다반사인데 "너희가 남에게서 바라는데로 먼저 해주어라"는 하느님의 말씀을 기억하도록 합시다. "너희가 기도하고 무엇을 하였건 그대로 다 받았다고 믿는다면 이미 이루어져 있슴이다"의 말씀은 복된 은총입니다.

 

내적 확신에 힘입어(성령의 힘으로) 추진하면 이루어집니다. ''너희안에 내가 있으니 너희가 무엇을 말할 것인가를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부족한 인간안에 있는 하느님을 바라보십시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파는 잡상인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인간에게 게으름, 불안, 교만의 회색안개도 다 기후 변화같은 것이니 일단 무조건 하느님 말씀을 더욱 경청할 수 있는 은총으로 감사드리시기 바랍니다. 올 성탄이 님 부부에게 더욱 뜻깊은 성탄이 되시길 완전한 기도인 미사성제때의 제대위로 봉헌 의탁하여 드리겠습니다.

 

승자는 무대위로 올라가며 패자는 관객석으로 내려갑니다. 승자는 달리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하고 안달 복달을 하곤 하지요. 용감한 죄인이 되는 승자와 비겁한 선인이 되는 패자중 내가 가야 할 길은 과연 어디일까요? 이상 전해 드린 말씀이 복잡하진 않은가요? 결론은 "저는 그리스도의 은총만을 믿겠나이다"라고 고백해보세요. 이에 그리스도께서는 "나는 당신만을 믿습니다"로 화답해 주실 것입니다.

 

위의 부부 십계명을 풍성히 묵상하는 여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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