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가끔은 커피를 향으로 마실 수 있는 여유로운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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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8-02-10 ㅣ No.33566

 
 
 * 살아 갈날보다 살아 온날이 
더 많은 자신을 되돌아 보며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습니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미래
어제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 한 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농담 한마디의 여유...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 뿐입니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기가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 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습니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난 초라하지만
넉넉한 마음이 있기에
커피에서 나는 향기를 맡을 수 있고 ...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나는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합니다. 
 
 
 
 
가끔은 커피를 향으로 마실 수 있고
너무 파란하늘을 보고 가슴벅차
눈물도 흘릴 수 있는
여유로운 당신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에겐 내일이 있으니까요...
 
 
 
 
 
 <사진 설명>

1) 설 연휴 동안 울릉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섬 전체가 설국(雪國)으로 변했다.

2) 남대문시장 내 화훼도매시장이 졸업시즌 등을 앞두고 꽃을 사려는 시민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3) 강원 춘천시 호반육묘장 직원들이 출하를 앞둔 토마토 모종을 선별하며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4) 음력 정월을 맞아 풍어와 마을 액운이 없기를 기원하는 전북 부안군 위도(蝟島)주민들의 ''띠뱃놀이''가 대리마을 일대에서 열렸다.

5) 9일 호남고속도로 전주 톨케이트에 설을 고향에서 보낸 귀경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6) 9일 서울역이 설 연휴를 마친 귀경객들로 붐비고 있다

7) 설 연휴 나흘째인 9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시민들이 봉산탈춤 공연을 즐기고 있다.

 
  






    * (LOVE_SEMI_CLASSIC_3)

    01 Invitation_To_The_Dance(무도회의 권유-베버)          
    02 Clair_De_Lune(월광-드뷔시)
                
    03 La_Primavera(사계중의 봄-디발디)            
    04 The_Minute_Waltz_Op.64_1(강아지 왈츠-쇼팽)
                
    05 La_Cinquantaine(금혼식-마라)            
    06 Concerto_In_A_Minor(그리스 피아노협주곡-그리스)            
    07 Scene_From_Swan_Lake(백조의 호수전경-차이코프스키)
    08 Hymne_A_La_Joie(환희 찬가-베토벤)
                
    09 Serenade__Hayden(하이드의 세레나데-하이든)            
    10 Orpeheus_In_Hades__Overture(천국과 지옥서곡-오펜바하)
    11 The_Harmonious_Blacksmith(유쾌한 대장간-헨델)            
    12 Andante_Cantabile__Tchaikovsky(안단테 카타빌레-차이코프스키)
    13 Fantasie_Impromptu__Chopin(즉흥환상곡-쇼팽)            
    14 Anvil_Chorus__Verdi(대장간의 합찬-베르디)


    * 교형 자매님~!!!  안녕하세요?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이자 사순 1주간 주일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죠??
    이제 길고 길었던 연휴를 끝내고 다시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아닌가 싶네요.

    올 해는 명절 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귀성 차량들의 정체가 그나마 덜 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오늘이 연휴 마지막 날이라 곳곳에 정체가 심하다고 하는데
    집으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야 급하시겠지만 급한 가운데 여유라는 말을 생각하시고
    급할수록 천천히 돌아간다는 마음으로 조심 운전하셔서 안전하게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고향에서의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가슴에 가득 저장해 두시고
    힘들고 외로울 때 한 번씩 꺼내어 고향의 따뜻한 생각으로 마음을 달래시기 바랍니다.
    이제 남은 연휴 시간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를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지 않고 활기차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m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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