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월)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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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변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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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24-05-28 ㅣ No.104123

 

 

 


                      계속 변하는 우리 

 

       이 지구에는 꽃이 피고 산에 나무가 많고 맑은 물이 1년 내내 흐르는

       아름다운 곳이 있지요

       반면 뻘로 가득차고 허허벌판으로 꽉차 있는 아주 나뿐곳이 있지요

       1년 내내 모래가 널리 깔려있고 물이 아주 귀한 무더운 사막이

       있지요

       어느지역은 먹고 싶은것 인간으로써 하고 싶은것 맘대로 하고사는

       그런 아주 살기 좋은 곳이 있지요

       반면 뻘건 흙탕물을 마시며 먹을것 귀해 굶주리며 인간 이하의 생활을

       이어가는 곳이있지요

       부유하게 먹고사는 곳에 행복이 있는것이냐, 가난하게 사는 곳에 행복이

       있는 것이냐 따져 물을때가 있지요

       본인이 생각컨대 아무래도 부유하게 사는곳에 행복을 누리기 쉽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부유하면서 서로가 아기자기하게 서로 의지하고 산다면 그것이 곳 행복이

       라 여겨집니다

       물론 선한 일을 행하면서 살때 말입니다

       법을 잘 준수하면서 이웃을 사랑하며 이견이 있드래도 어떤방법이든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우정으로 살어가면 그 것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요

       본인 자신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서 이렇게 생각해 봤답니다

       머리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요

       본인의 아유큐는 보통 수준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언제나 늘 친구와 다투지 않기로 다지지요

       욕을 하며 잘못이라고 우기며 대들더라도 기분상하지 않기로 했지요

       거기에 대응하는 좋은 말을 해서 언제나 풀어보려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입니다

       싸우려 대드는 친구의 얼굴을 보면 정말 정 떨어지지요

       이제 이렇게 저렇게 살다보니 70세 말에 접어들었지요

       이런경우엔 이렇게 저런 경우에는 저렇게 따뜻한 말로 대할 준비가 됐고

       요즈음은 그렇게 친구와 트러불없이 지낸지 한 2~3년이 된듯 여겨지지요

       악한 일을 하기 싫습니다

       남에게 해되는 일을 하기 싫습니다

       남의 잘못된 일을 타이르며 다투지 않고 서로가 기분 좋은 모양세가

       되도록 언제나 풀어보고 있지요

       그래서 옳바르지 않은 일에 대해선 그 잘못을 들춰내 시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이런 방법이 이런 삶이 힘겹지요

       그래도 바꾸질 못한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타고나나 봅니다

       옳바르지 않은일은 죽어도 하기싫으니 말입니다

       1960년대에 가난하게 살때에는 부유하게 사는 사람을 미워했지요

       주변 사람들은 굶기를 밥먹듯하고 돈없어 학교 진학도 제대로 못하는데

       말입니다 쌀밥에 고깃국에 하루 세끼 배부르게 먹고서 살이 두룩두룩 찐

       모습이 몹시도 미웠답니다

       근근히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장 현장에서 기름때 묻히면서 일을 해

       집안 생활에 필요한 쥐꼬리 만한 월급을 받아  쌀을 사고  반찬거리가될

        채소를 사서 근근히 생활을 이어갔지요

       1970년대 군 복무를 마치고 좀더 급여가 많은 직장을 갖기위해 갖은

       노력을 다 해야했지요

       그렇게 급여를 받아 꼭 필요한 부분에만 쓰면서 절약을 했지요

       1980년대에는 융통성이 부족해 큰 회사에 다니곤 있었지만 진급이

       동료들보다 뒤떨어져 퇴사를 해야만 했지요

       작은 이 공장 저 공장으로 직장을 옮기며 사는 기간이 있었지요

       그런데 다행히도 퇴직금과 모자라는 돈은 새마을 금고에서 대출받아

       아주 작은 아파트를 샀는데 한 2년만에 좋은 경기 덕분에 집값이 올라

       살고 있는 34평형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내집 마련의 기회가 이루

       어 졌었지요

       푸로그래밍으로 가동되는 기계를 조작하기 시작했지요

       이유는 그런 설비가 많이 보급됨으로 그 설비를 조작하는 기능이

       필요한 시대가 됐고 직장 잡기가 유리했기때문에 배우게 되었지요

       그렇게 집안에 필요한 생활비를 공장에서 일하면서 벌다보니 산업공해에

       관한 질병에 걸려 병원신세를 단기간 지게 됐었지요

       그후 나이도 들고 해서 단순노무직을 선택해 근 20여년간 직장 생활을

       현재까지 하고 있지요

       사람 사는 정도의 수준은 각기 다르겠지만 지금 주변에 본인과 같은

       형평성이 있는 동료가 많은것 같습니다

       최저 임금을 받으면서 갖고있는 집을 연금을 들어 나오는 돈으로

       생활하면서 손자손녀들의 용돈이나 학교 입학금등을 보조하면서

       잘 지내고 있는 편이어서 보람을 휠링하면서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가끔씩 여행을 떠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어딜가든지 빠르게 변하고 있지요

       4호선 지하철을 타고가다보면 강변에 60여년 묵은 아파트들이 아주 이쁘게

       고층으로 제건축을 했고 또 진행중에 있지요

       새로운 모양으로 서울이 변하고 있습니다

       청계천 부근도 허름하고 작은 건물들이 모두 사라지고 있지요

       대형 건물들로 바뀌고 있고 이미 바뀌어져 있는 부분도 있지요

       용산역 부근도 잡다한 소형 가계들이 자취를 감추고 고층 건물들로 새로

       지어져 있지요

       드넓은 한강에 카누 경기장만 있어 아주 조용스러웠었는데 말입니다 아파트와

       고층건물로 모두 바뀌었구요 지하철 미사리 역 부근에는 호수공원이 조성되었고

       서서히 자리잡혀 가고있었지요

       코로나 시대가 가고 고가로 치솓던 상가나 아파트값이 떨어지기 시작했지요

       아파트나 상가 공급이 확 많아지면서 부동산 값이 주춤 해진것 같습니다

       1988년도경 교대쪽 30평형 아파트 값이 5천여만원 정도였지요

       한 3여년전 코로나 시대에 부동산 가격이 막 급등당시 20억~30억을 초과했지요

       가만히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40~50배로 증가했지요

       그리고 특히 노인들 조그만 상가하나 구입해 월 백만여원씩 수입이 생기기도

       해서 그 재미로 말년에 산다는 풍문도 있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서울 곳곳에만해도 새로 등장한 고층 아파트와 고층 건물속에 등장한 상가가

       엄청나게 많아졌지요

       불과 5~10년 사이에 돌변한것 같습니다

       빈 아파트가 생기고 빈 상가가 많아진것 같습니다

       공급이 많아지면 당연한 결과라고 해야할까?

       가난뱅이 우리가 국민 소득이 급속히 올라 선진국 대열에 들어 섣다고 칭찬

       비슷하게 하더니만 이제는 도시 모양이 급변하고 있내요

       한편 이에 대비해 해외 관광객이 늘고 있고요 대외 수출액도 늘고 있다고 하지요

       특히 개발부분인 에어 버스나 에어 택시 시범 운행이라든지 수리호 헬기라든지

       개발 업무에 힘쓰는 현상이 일코 있지요

       관광객도 중국인이 많았는데 이제는 전세계 인으로 두루 바뀌는 현상이 일어나는듯

       싶습니다

       깨끗하고 하얀 변기며 화장지가 다소곳이 걸려있고 음악이 조용스럽게 들려오는

       화장실 문화는 아마도 우리가 상당한 수준이 된것 같지요

       정지돼 있는 현상보다는 발전하는 모습이 좋긴 하지만 빈집, 빈상가가 많은것

       같아서 걱정 스럽기도 합니다

                                                  (작성: 2024. 05. 28.)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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