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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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암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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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9-12-15 ㅣ No.8585


닭들의 마을에 금술 좋은 닭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수탉이 암탉을
죽을만큼 패서 내쫓으며 소리치는것이었다.

"이 싸가지 없는 것!! 어디서 오리알을 낳아!"


그런데 몇일 후 암탉이 죽은 채로 발견된 것이었다.


동네 닭들이 모여서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쯧쯧~ 아니, 몇일 전에 수탉이 암탉을 패더니 ...
분명히 수탉이 죽였을꺼야..."

그래서 그 마을의 촌장 닭이 수탉에게 엄한 목소리로 물었다.

"수탉, 자네가 죽였나?"


그러자 수탉이 황당하다는 듯 하는 말,


"뭐요? 지 혼자서 타조알 낳다가 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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