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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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네이버 지식인의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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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61.78.108.*]

2006-09-30 ㅣ No.4480

답변을 하기 저로서는 어렵네요.

하느님만 진실을 알고 계시겠죠.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진실을 하느님께서 알고 계시다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저는 제 미래도 모르고 1초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모르는 것 투성입니다.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고 불안하지 않은 이유는 다 아시고도 선하기까지

하신 주님께서 저를 인도해 주고 계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힘들 때는 생활 성가를 흥얼거리는 자신을 발견하며 주님께 감사드리고

주님께 제 걱정과 근심과 욕심을 맡기고 자유로워집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지만

결과는 하느님께 맡기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이 진리임을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인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서는 논란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 그런 것으로 논쟁하며 갈라져야 하고 누가 옳다 그르다 논쟁을 해야 하는지

그럴 필요가 있는지 주님께 여쭤보고 싶은 안타까운 마음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는지 기도하고 네이버에서 질문하신 분과 여기에 글을 올려주신 분께 주님의 축복과 은혜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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