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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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네이버 지식인의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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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61.78.101.*]

2006-09-29 ㅣ No.4478

 

 

 네이버 지식인 가톨릭 카테고리에 "삼위일체 믿을만 한가"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질문입니다.

질문자는 여호와의 증인이나 안상홍 계열의 신자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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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회에선 여호와와 예수와 성령이 본래 하나라고 가르친다.

 

하지만 성서의 계시 16장에 의하면 "하르-마겟돈" 이라는 마지막 날에 닥칠 일을 예언하고 있다.

 

그리고 마태 24장 36절에 의하면 그 날(하르-마겟돈)과 시간에 관하여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예수)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여호와)만이 아십니다.

 

그런데 아들과 아버지와 성령이 본래 하나라면 아들도 알고 아버지도 안다고 기록되어야 한다.

                                                  성령은 인격체가 아니다.

성령이 인격체이며 “신격”의 일부라는 가르침은 기원 4세기가 되어서야 비로소 교회의 공식 교의가 되었다. 초기 교회의 “교부들”은 그런 식으로 가르치지 않았다. 기원 2세기의 순교자 유스티누스는 성령이 ‘신의 영향력이나 활동 수단’이라고 가르쳤다. 히폴리투스 역시 성령에 인격성을 부여하지 않았다. 성경은 한결같이 하느님의 성령이 인격체가 아니라 하느님이 자신의 목적을 수행하고 자신의 뜻을 이루는 데 사용하시는 하느님의 활동력임을 보여 준다.먼저 주목할 만한 것으로 오래된 번역판들에서 볼 수 있는 요한 첫째 5:7의 문구 즉 ‘하늘에 아버지와 말씀과 성신이 계시니, 이 셋은 하나이니라’(KJ)는 문구는 사실상 원문에 첨가된 날조문이다. 가톨릭 번역판인 「예루살렘 성서」(The Jerusalem Bible)의 각주에서는 그런 말이 “초기 그리스어 사본 어디에도, 초기 번역판들 어디에도, 최상의 불가타 사본 자체에도 없다”고 지적한다. 브루스 메츠거의 「그리스어 신약 본문 주석」(A Textual Commentary on the Greek New Testament, 1975년, 716-718면)은 그 문구가 날조된 과정을 자세히 추적한다. 그 자료에 따르면 그 문구는 4세기의 「리베르 아폴로게티쿠스」(변증서)라는 논문에 처음 나오며, 6세기부터는 성경의 고대 라틴어와 불가타 사본들에도 나타나기 시작한다. 현대 번역판들은 가톨릭판이든 프로테스탄트판이든 전반적으로 본문에 그 문구를 넣지 않는데, 그것이 날조문임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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