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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 처짐 방치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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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성 [jslee9742] 쪽지 캡슐

2010-07-23 ㅣ No.1458


눈꺼풀이 처지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찾아오는 노화현상으로 눈의 피부가 늘어지거나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의 기능이 퇴화되어 아래로 처지면서 눈동자 일부까지 덮게 되는 증상이다.

단순히 젊고 건강하게 보이기 위한 효도성형이 아니다. 그냥 두면 기능상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눈꺼풀 처짐의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눈꺼풀 처짐은 건강에 좋지 않다. 눈꺼풀이 처져 있으면 눈을 완전히 뜨기 위해 처진 눈꺼풀만큼 근육을 더 올려야 하는데, 이때 이마의 근육을 수축시키면서 눈을 치켜뜨게 되고 양미간이 찡그려진다.

자연히 이마에 주름이 심해지게 되는 것이다. 또 눈꺼풀을 무리하게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이마와 목 근육이 긴장해 두통까지 유발하기도 하며 바깥의 처진 살은 서로 접치게 되고 눈물이 접힌 부분으로 흘러 들어가 눈 바깥이 짓무르고 발갛게 부어오르고 염증이 생긴다.

증상은 안연고를 발라주고 물기가 생기지 않도록 말려주면 일시적으로 호전되지만 간단한 치료로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

단순히 늘어진 근육과 피부를 잘라내면 살은 더 이상 짓무르지 않게 된다. 원래 눈꼬리가 약간 올라가 있던 사람은 수술 후 다시 옛날의 눈꼬리가 되어 조금 사납게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워진다.

만약 이전에 쌍꺼풀 수술을 받았거나 새로운 쌍꺼풀을 만들고 싶지 않을 때는 눈썹 밑 피부를 적당량 잘라내 눈 바깥을 올려준다. 시술 시간은 1시간 이내로 비교적 간단하다.

간단한 시술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인상, 더 예뻐보이는 것은 물론 건강까지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밝을명안과 최웅철원장]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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