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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ㅣ No.11014 (십자성호를 그으며) 신부님 계시면 답볍 부탁드립니다. 저는 40대 결혼한 남자인데요 세례받은지 10년 정도 됬구요 냉담하다 2년전부터 성당에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야동(소위 포르노물)을 자주(거의 매일)보곤 합니다. 제 아내도 제가 야동보는것을 알고 있고요 가끔은 부부관계가 귀찮을 때는 야동보고 해결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고나서 야동을 보는것이 죄가 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그리고 만약에 죄가 된다면, 살인하는것처럼 절대로 한번도 보면 안되는지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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