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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이 [59.187.230.*] 2015-10-02 ㅣ No.10995 (십자성호를 그으며) 저의아버지가 85세인데 치매중증입니다. 약은 절대안드시고 본인은 정상이라 생각하십니다. 예전에도 폭력적이셨는데 지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시고 있습니다. 너무 심해지면 강제입원을 고려중입니다. 다른 가족은 살아야해서.. 죽음의 공포가 있어서.. 이것이 불효인것을 알고 십계명에도 어긋난다는 것도 알지만 저는 다른 방법이 없다 생각합니다. 제가 성당에서 봉사. 전례단. 자모회에 들어 봉사도 하고 임원도 하고 있는데... 아버지를 입원시킬경우 이건 하느님께 위배되는거라 생각하고 모두 그만둘까 생각중입니다. 자기 부모도 잘하지 못하면서 밖에서 봉사한다는것이 이치에 맞지도 않고 양심도 찔리고... 어찌해야하는지... 이럴때 더욱 열씸히 해야하는지 아님 그만둬야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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