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유머게시판

눈먼 사오정

스크랩 인쇄

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5-04-27 ㅣ No.11770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눈먼 사오정

 

눈이 먼 사오정이 하루는 길을 걸었다.

 

그러다가 어느 용하다는 스님을 만났는데

스님 왈" 눈을 뜨고 싶거든 내일까지 절에 있는 창고에 공양미 삼백섬을 갔다놓아라"

 

사오정 의미심장하게

"네"

 

 

다음날 아침 스님은 사오정이 다녀간 사실을 아시고 창고의 문을열어본 순간

거기에 있는 것은

바로

*

*

*

*

*

*

*

*

*

*

 

고양이 삼백 쌍

 

 

 

 

  

 

 



2,716 5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