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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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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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sharptjfwl] 쪽지 캡슐

2002-07-22 ㅣ No.6809

 

 

 

한 정류장에서 버스가 멈추었는데 아이엄마가 탔다

 

아이엄마는 어린 아이를 품에 안은채 아이는 자고 있었고

 

무거운 짐을 들고 있었다.

 

 

간신히 버스표를 넣었고 모든 손님이 다 탔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빨리 출발해야할 버스가 출발하지

 

않는 것이다. 차가 고장났나 싶어 보았지만 시동소리가 분명히

 

들렸다. 아니다를까 버스기사가 운전은 안하고

 

승객석을 자꾸만 보고 있는 것이다.

 

 

친절하게도 그 버스기사는 아이를 안은 아이엄마가 흔들리는

 

버스에서 행여 다칠라 아이엄마가 자리를 찾아 앉을때까지

 

버스를 출발하지 않았던 것이다. 아이엄마가 자리에 앉았고 버스는

 

출발했다.

 

 

’작은 친절이였지만 남을 배려하는 버스기사의 행동에서

예상한 지구충돌 운석이 날라오지 않는 까닭은 이런 사

람들을 더 살려주고 싶은 우주의 또다른 배려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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