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젊은 사제들을 위한 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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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군자 [ursulabai] 쪽지 캡슐

2002-02-05 ㅣ No.5624

어제 수녀원 미사에 다녀왔지요.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오후 5시 미사에 4명의 새신부님이 공동으로 집전하는 미사는 참으로 신성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시작성가와 더불어 입장하는 신부님들의 모습을 보는 순간 감사의 마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얼굴빛이 붉어지기를 얼마나 자주하시는지..

너무나 순수한 모습과 그리고 확신에 찬 모습은 다시 저를 신앙으로 초대해 주었습니다.

 

신부님의 강론말씀이 너무 가슴 찡하게 했어요.

10분을 세상에 늦게 태어난 덕분에 동생이 된 신부님은 쌍둥이신 형님을 이틀전에 혼배주례

서셨다는 이야기로 부터 실제 형님은 사제가 되고 싶어했지만 동생이 사제가 되고 형님은 결혼했으며 그기에서 하느님의 섭리를 다시 볼 수 있었고 그리스도 향기를 신부님도 내면서

살고 싶다구요...

 

그리고 미사후 강복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지요.

 

젊은 신부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험한 돌밭길을 헤쳐나가실때 어려움을 생각하니까

마음져려왔습니다.   그분들만이 가야 될 길이지만  많은 분들이 사제들을 위해 기도 해준다면 그 젊음의 열정으로 가시밭길을 쉽게 해쳐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따뜻한 이야기방친구님들 젊은 사제님들을 위해 함께 열심히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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