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내년 가을에 반가운 마음으로 또 만나자꾸나 ...♡

스크랩 인쇄

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8-11-18 ㅣ No.40065

 
 
 
 
 
* 가을의 끝자락을 첫눈이 짓밟고 지나간 자리...
정녕 가을은 다시는 아니 올것처럼 바람처럼 가버렸다.

지난 가을이란 표현으로 되돌아보면
과연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을 했을까?

돌이켜 보건데 특별나고 유별난 일들이야 하지만
작고 크고 생활속에 묻어 두워야 할 일들이

살면서 일어나고 없어지고 했을것이다.
이제는 추억 한장에 그려두고 보내야하는 가을~!!!

겨울로 넘긴 계절 앞에 내년을 기약하며
울면서 흐느끼면서 신발을 신고 떠나는 연인같다.

그래도 가을이란 사랑스런 단어가
마음속에 풍요를 얻어다주워 춥고 배고프지 않았기에

뇌리속에 풍요로움과 외로움을 함께 간직하고
인생에 많은 이야기꺼리를 쏟아 냈는지도 모른다.

다음해에 오는 가을엔 못해본 마음들을 채워 넣으려
기다림에 철학으로 보낸다.

잘가렴 가을이여 ...!
내년 가을에 반가운 마음으로 또 만나자꾸나 ...!
 
* 글 : 도솔
 
 
 
*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예고된 추위이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춥네요.

이제 가을도 빠르게 떠나가고 겨울이 성큼 성큼 그 자리를 메꾸고 있는 시간이네요. 
서해안을 비롯한 호남,충청 일부 지방에서는 벌써 많은 눈이 내렸고
나날이 수은주가 떨어지면서 가을을 떠나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바쁜중에서도 지나간 짧은 가을 동안 이런 저런 조그만 추억 거리를 만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대로 가을을 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네요.

오늘밤엔 떠나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면서 "내년 가을에 반가운 마음으로 또 만나자꾸나"라는
조금은 안타까움의 글을 올립니다.
 
떠나가는 가을은 내년을 기약하고 하얀 은빛 세상으로 찾아오는 겨울을
반가운 마음으로 맞이해야 겨울이 덜 춥지 않을까요?? ㅎㅎㅎ
 
사랑하는 교형자매님~!!!
김장은 하셨는지요?
뭐니 뭐니해도 김장을 해야 월동준비의 절반은 했다고 하지 않을까요...?

지난 토요일밤 우리집은 배추 70포기 담는데 밤을 꼬박 지새웠지요.
어쨋든 밤을 새우니 몸은 피곤했지만 월동 준비를 모두 마치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 했답니다.

밤이 깊어가니 기온이 급강하 합니다.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좋은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밤 배경음악은 애잔한 바이올린 선율에
마티아가 좋아하는 우리가곡 몇곡을 담아봅니다.
 
보일러 올리고 따뜻한 밤 맞이하세요...
감사합니다.
 
(matia) 

  
 
 
01. 고향생각
02. 사 랑
03. 가고파
04. 가려나
05. 고향 그리워
06. 고향의 노래
07. 고향의 봄
08. 그집 앞
09. 그 네
10. 그대 있음에

 
 
 

 


2,509 12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