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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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안셀름 그륀의 의심 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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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cph] 쪽지 캡슐

2021-06-21 ㅣ No.1176

당신의 믿음에 나쁜 의심은 없다

안셀름 그륀의 의심 포용하기 

 

우리를 새로운 삶으로 이끄는 의심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

살면서 의심에 직면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아래의 항목 중 한 번이라도 머릿속에 떠올려 본 의문이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어렵게 선택한 전공 분야가 잘 맞는지, 나에게 잘 맞는 직업을 고를 수 있을지 고민이다.

따뜻하게 말 한마디 건네기보다 잔소리만 늘어놓는 부모님을 볼 때마다, 내가 그들의 친자식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내가 먹는 음식, 내가 사용하는 화장품이 건강한 성분이 맞는지 매번 신경 쓰인다.

아무리 자도 몸이 쑤실 때, 어딘가 심각한 병에 걸린 건 아닌지 불안하고 걱정된다.

자주 동료의 업무 능력에 불만이 들고, 그와 계속 일하는 게 가능할지 생각하면 속이 답답해진다.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는데, 그와 행복한 결혼 생활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세상에 끊임없이 일어나는 불행한 사건 사고를 지켜보며 하느님의 존재를 의심한다.

 

위의 내용을 살펴보면, 삶의 요소 중 하나가 의심이라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우리 삶의 순간순간에 의심을 떼어 놓을 수 없는 듯합니다

의심이 다가왔을 때 불안함을 느끼거나 절망에 빠질 수도 있지만

의심 자체를 피하기란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의심을 받아들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안셀름 그륀의 의심 포용하기는 의심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관해 성찰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저자는 성경, 심리학, 신학, 철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심이라는 주제를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및 사례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깨달음, 관계, 자기 자신, 믿음, 곤경, 교의 등의 여러 가지 소주제와 관련된 질문들을 제시하며 

독자가 의심을 통해 스스로 내면을 성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우리 시대 최고의 영성가, 안셀름 그륀 신부의 안내에 따라 내 안의 의심을 깊이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발견해 보세요.

 

 

저는 이 책에서 믿음과 의심이 어떻게 짝을 이루는지, 확신에 대한 갈망과 의심이 어떻게 서로 보완되는지

우리 삶에서 의심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의심이 어떻게 믿음과 지식을 강화하고

삶과 믿음에 대한 의혹이 어떻게 우리를 방해하는지, 때때로 우리를 덮치는 절망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에 관해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머리말중에서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절망을 딛고 새로운 방식으로 하느님을 바라본다는 것!

이 책은 먼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흔들리는 상황을 조명합니다

자기 자신을 비롯해 사랑하는 사람, 주변에서 만나는 동료들에게도 의혹을 품게 되는 사례들을 흥미롭게 소개하는데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필연적으로 인간은 의심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어서 의심과 믿음의 관계를 살펴보는데, 성경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저자는 여기서 물에 빠졌다가 예수님께 구조된 베드로, 부활하신 예수님의 존재를 믿지 못한 토마스, 모든 것에 의문을 품은 코헬렛

자신이 받는 고통을 이해할 수 없어 하느님을 의심한 욥, 천사의 말을 믿지 못했던 즈카르야 등을 소개하며 

성경에서 의심하는 이들은 모두 그 의심을 통해 믿음이 성장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느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의심을 품은 독자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우리 역시 의심을 극복하고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이라고 신앙 고백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주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기쁨을 느끼나요? 잘 사는 것,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이 당신에게 기쁨을 주나요? 당신이 굳건히 설 수 있는 토대는 무엇인가요

의심이 들 때마다 하느님이 그 자리에 계신다고 생각하나요? 당신이 의혹을 품는 것에 하느님이 어떤 의미를 부여하실까요?

모든 게 무의미해 보일 때마다 당신은 하느님의 드넓은 손 안에 있으며 이 안에서 떨어져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신뢰하세요

이 모든 것이 하느님께 이어진다는 것을 믿으세요.   성경에 등장하는 의심중에서

 

 

《안셀름 그륀의 의심 포용하기》

안셀름 그륀 지음 |황미하 옮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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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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