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유머게시판

신부님과 과부?????

스크랩 인쇄

윤자성 [JOSEPHYN] 쪽지 캡슐

2005-08-18 ㅣ No.3593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부 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님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신부님이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도로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신부님을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님은 그들에게 닭털을 한 봉지씩 나눠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돌아온 여인들에게

신부님은 다시 그 닭털을 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님은 여인들의 얼굴을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나에게 용서를 구하니 용서 해주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담지 못합니다.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인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사람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셋째는   그 험담의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부족함만 드러내고 마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험담 할 시간이 있으면 칭찬을 .....

 

[펌]

 

 



1,111 3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