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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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아래 눈부신 5월의 나무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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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아래 눈부신 5월의 나무들처럼 ♧
해 아래 눈부신 5월의 나무들처럼
오늘도 키가 크고 마음이 크는 푸른 아이들아
이름을 부르는 순간부터
우리 마음 밭에 희망의 씨를 뿌리며
환히 웃어 주는 내일의 푸른 시인들아
너희가 기쁠 때엔 우리도 기쁘고
너희가 슬플 때엔 우리도 슬프단다
너희가 꿈을 꿀 땐 우리도 꿈을 꾸고
너희가 방황할 땐 우리도 길을 잃는단다
가끔은 세상이 원망스럽고
어른들이 미울 때라도 너희는 결코
어둠 속으로 자신을 내던지지 말고
밝고, 지혜롭고, 꿋꿋하게 일어서다오
어리지만 든든한 우리의 길잡이가 되어 다오
한번뿐인 삶, 한번뿐인 젊음을 열심히 뛰자
아직 조금 시간이 있는 동안
우리는 서로의 마음에 하늘빛 창을 달자
너희를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에도
더 깊게, 더 푸르게 5월의 풀 물이 드는 거
너희는 알고 있니?
정말 사랑해...
- 이해인님의 글 중에서 -
- html 제작 김현피터 -
♬ 옛동산에 올라 / 메조 소프라노 백남옥 ♬
내 놀던 옛 동산에 오늘 와 다시서니
산천 의구란 말 옛 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베어지고 없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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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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