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내가 여기(따뜻한 이야기)에 오고픈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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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7-03-18 ㅣ No.27114

 
 
* 내가 <따뜻한 이야기>에 오고픈 이유는?

중년의 나이를 잊은듯
설레이는 어린 소년처럼 내가 여기에 오고픈 이유는
인생을 살면서 한 번쯤은
만나고 싶은 형제,자매들이 있기 때문이고
행복을 마음에 담으며 아름다운 하루를 여는
무척이나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보내고 여기에 와서 내가 바라보는 것은
진실한 교우들의 삶이 스며있는 글들이 있기 때문이고
내가 경험하지 못한 곱디 고운 그리운 사연들이,
또 밤새 다듬어서 아침 출근 전에 급히 올리고  
퇴근후에 바라보는 내글에 대한 정겨운 댓글, 추천,조회들이 
줄지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늦은밤,
홀로 이방인처럼 사알짝 다녀가는 이유는
도무지 오지 않으면 안될 보고픔 때문이고
내 가슴에 싹트는
은빛 여울과도 같은 주님의 참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루가 가는 문턱에서 이리도 오고싶은 이유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자국이 있고
보고 싶어 그리워하는 울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따금은 텅빈 내 마음을 채울 수 있고
또한 애잔한 내 마음을 쏟을 수 도 있는
아름다운 우리들의 공간 (따뜻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늘~ 부족함이 많은 글, 그림에 따뜻한 사랑, 격려 안겨주신
형제, 자매님께 머리숙여 감사 드리오며()
이밤, 한분 한분의 아이디를 떠올리며
주님의 참평화를 쏘아 보냅니다.
 
유 로사님, 허 스테파노님, 신 아녜스님, 멀리 미국의
김 레지나님, 노 수산나님, 김 대데레사님, 정 아가다님,
문 요솁피나님, 임 아가다님, 목 안드레아님, 양 안드레아님,
양 안젤라 단장님, 민 로사님, 김 소화데레사님, 안 안토니오님,
이 아녜스님, 이 리드비나님, 우 구네군다님, 이 마리안나님,
지 데레사님, 지 마르타님, 김 율리아님, 김정자 안젤라님,
이 미카엘님, 고 마리아님, 김영순 로사님, 김미자 마리아님,
유보라님, 김홍균님, 수원교구 김미경(kmklis)님,
LA의 박계용 도미니카님, 윤기열님, 권정희님, 방혜숙님,
박경옥님, 김창주님, 김임숙님, 손영수님,
멀리 이국땅의 이혜미님, 김부자님....
 
그외 미처 기억을 되살리지 못한 정겨운 고운님들께  
고요속에 깊어가는 3월의 세번째 주일밤,
주님의 평화를 빌어봅니다...
감사 합니다... 
 
(matia)
 
    01, 엘리제를위하여(베토벤)  02, 로망스(가을동화) 03, 바이올린을 위한 탱고(DuoOrientango)  04,G선상의 아리아(바하)  05,사랑의 인사(엘가)  06,Ballade Pour Adeline 07,무반주 첼로조곡 1번(바흐)를 올려 봅니다.
    즐감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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