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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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 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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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9-07-10 ㅣ No.8485

☞ 에쿠스 타는 남자...


이승에서 천수를 누리고 하직한 쌍쌍부부들님들께서...
저승 문지지기가 선남선녀들에게

 


지하마을 대왕님을 대신하여 이승에서 살면서 저지른 대과에 따라
패널티를 주는데

이승에서

그저 서로만 바라보고 일생을 산 님들에게는 에쿠스를....
어쩌다 실수로 외도란 걸 한 사람에게는 소나타를...

묵고살기 위해(사업상) 정말 부득이한 사람에게는 티고를...
넓은 지하나라 운동장을 돌라 하셨는데....



☞ 소나타를 탄 사람이 갑자기 멈추어서 뛰기 시작했다....

 


아니 왜 좋은 차를 놓고서 뛰느냐 물으니....

저기 뜀박질 하는 녀자가 내 마눌님 이라오.....
 

 


☞ 그러자 에쿠스 탄 남자가 하염없이 먼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
최고급차를 타고 왜 한숨만 쉬느냐 물으니...

그 님 하시는 말씀이.....

저어기 오리걸음 하는 녀자가 내 마누라 라 ...내가 어찌 편하게....!!!

사람들아

저승에 가시거든 에쿠스 타실라오 티코 타실라오.. 오리걸음 하시라오...???

여러분의 고견을 묻습니다..솔직하게 (비빌보장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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