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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원짜리 피자, 알바생의 눈물나는 배달 감동실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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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2200원짜리 피자, 알바생의 눈물나는 배달 감동실화
안녕하세요 피자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평범한청년입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열씸히 배달을 하고있었죠. 오토바이로 배달하시는분들은 어떤기분일지 다 공감하실거에요
제가 일하는 피자집은 그냥 이름없는 비메이커 피자집입니다. 저흰 피자 컷팅하고 포장해서 배달만하죠. 주문내용은 22000원짜리 세트피자.
근데 그 교회에서 좀 떨어진 골목에서 어떤 할머니 한분이 나오셔서 절 부르시더군요.
자세히 보니 바로 할머니에게 집이 어디시냐구 물어보구 그집으로 따라갔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할머니의 손주?라고 느껴지는 아이들 3명이 뛰어옵니다. 그런 조그만 지갑이었죠.
그지갑을 저에게 주시는겁니다. 전단지에 쓰여져 있던 22000원을 2200원으로 보신듯 합니다. 아이들은 이미 피자를 상자를 열어서 좋은듯이 먹고있고..
그 할머니 지갑에서 딱 2200원만 빼서 할머니 주머니에 도로 넣어드렸습니다. 배달이 돼면 수고했단말을 잘 안해주죠. 맛있게 묵을께라, 조심히 가시쑈" 라고 하시더군요
저같은경우는 손님들에게 저런말을 들으면 일하기 싫어서 기분이 별로이다가도 갑자기 좋아지고 하더군요. 아직도 마음에 걸립니다. 왜 피자를 받으시질 않고 어쩔줄 몰라하시던 그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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