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낡은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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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엽 [spitfire] 쪽지 캡슐

2000-11-07 ㅣ No.2036

당신의 주인은 누구십니까?

 

낡고도 흠이 있는 오래된 바이올린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경매하는 사람은 그것으로 인해

시간을 낭비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웃으며 그것을 집어들고서 소리쳤습니다.

"자, 누구든지 이 헌 바이올린을 입찰하실 분은 말씀하십시오."

"1달러요."

"예 1달러 있습니다."

"2달러요."

"예, 2달러 좋습니다."

그때에 머리가 하얗게 센 노인이 앞으로 다가와서는

그 바이올린의 활을 집어들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낡은 바이올린의 먼지를 툭툭 털고

느슨한 줄을 조이고는 맑고도 감이로운 멜로디로

마치 천사가 노래하듯 황홀한 연주를 하였습니다.

거기 모인 사람들은 감동했고, 연주가 끝나자

그 경매인은 나직히 말했습니다.

"이제 다시 이 오래된 바이올린을 경매할까요?"

그때에 여기저기거 서로 경쟁하듯 입찰을 신청했습니다.

"1,000달러요!"

"두 배는 없습니까?"

"2,000달러요!"

"세 배는 없습니까?"

"3,000달러요!"

...

 

사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까지는 2달러 헐값으로 팔릴

별볼일 없는 인생들이었습니다.

(지혜로 여는 아침)

 

고개를 끄덕이고 계신다면

지체하지 말고 예수님이 기다리시는 감실앞으로 가셔서

아무말 없이 예수님의 무료함을 달래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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