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 (일)
(녹) 연중 제11주일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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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 새해에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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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 [124.194.116.*]

2017-01-21 ㅣ No.11373

찬미예수님! ***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원칙상으로는 영성체 시간에 가능한 것은 영성체 뿐이라고 압니다.
어떤 성당에서는 아이들에게 사탕을 주기도 하고 
또 어떤 성당에서는 둥근 모양의 과자를 주기도 하고
또 다른 성당에서는 축복을 해주기도 하는데
원칙은 영성체 때에는 영성체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이 미사에서는 첫영성체 전 아이들을 위해 따로 시간을 만들어서
영성체 전 후에 축복을 해주는 성당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성당들도 어린이 미사가 아닌 경우에는
첫영성체 전 아이들을 포함하여 세례 전 어른들이 따로 줄을 서도록 배려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제가 성체를 분배하다가 한 손으로 축복을 주는데 이는 그다지 바람직한 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선 본당에서 위에 열거된 행동들이 자행되는 이유는
신자들의 무지와 사목자의 무관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봅니다. 
또한 시간에 연연하는 일부 신자들을 위한 본당의 배려 차원도 있겠지요.

우리가 알아야 성사될 수 있는 일에 관하여

관심있는 사람이라도 먼저 제대로 알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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