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삶의 가파른 오르막 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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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8-11-23 ㅣ No.40183

 
 
 
 
 
 
 
 
* 삶의 가파른 오르막 길에서 ...
 

산을 오를 때면
매력적인 사실을 하나 깨닫게 됩니다.

힘겹게 올라간 그만큼의 거리를 신선한 바람에
땀을 식히며 편하게 내려올 수 있다는 사실...

더운 여름날 산행 중 깨닫게 된
너무도 평범한 이 사실이
내게 더없는 기쁨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들의 삶과도
너무도 흡사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힘겹고 고생스럽게 높은 산을 올라가면
그 거리만큼 경치를 즐기며 보다
편안하게 내려오는 시간이 길어지고

조금 올라가다 힘겹다고 포기하면
그 좋은 경치들을 볼 시간도
그만큼 줄어들게 되는 것이
사람의 삶과 꼭 닮았다는...

지금 그대가 힘겹게 올라가고 있는
삶의 가파른 오르막길은 언젠가 반드시
힘겨움 만큼의 편안함을 선물한다는...

삶이라는 산행의 진리를 기억한다면
그대에게 닥친 시련과 힘겨움들도
그리 절망만은 아니겠지요.

*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 ~
 
 
 
 
 
 
 
* 안녕 하세요?
즐거운 휴일 밤 보내고 계신가요?
 
초겨울이라 하기에는
그래도 포근한 날씨가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이어졌네요.

길거리의 은행잎들은 간간히 온몸을 흔들고
나무잎들이 움추려 갸날프게 보이는 모습이 안스러워
거리를 지나다 잠시 멈춰서서 보면 많은 사람들이 밟고 지나간듯...

너무 쉽게 변해버린 모습들이
아름다움을 날리듯 쉽게 사랑 했음을 느끼며
이계절 지나감을 바라봅니다.

또 다른 계절은 벌써 시작인데 마티아는 왜이리 이계절의 대한 미련이 남아서인지...
어쩌면 풍성함뒤에 오는 공허함에 그리 서글픔을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밤엔 <삶의 가파른 오르막 길>이란 글을 올립니다.
 
우리가 등산을 할때
숨가쁘게 산을 오르고 내려올 때는 안전에 대비해 신중함을 가져야 하잖아요.
그런 산행이 우리의 살아가는 인생의 과정과 너무 흡사하지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우리네 삶도 그렇잖아요.
고난이 닥쳐오면 그 다음에는 순탄한 날들이 오듯이
우리의 삶은 산을 오르는 것과 흡사하지요.

산을 오르는 것이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는 건
우리의 삶을 포기하는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까 싶네요...

산을 올라서 정상에 서 본 사람만이
인생의 참 의미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교형 자매님~!!!
얼마남지 않은 11월의 쓸쓸함과 깊은 고독으로 마음속 가득 채울지라도
아름다운 기억 남을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11월의 마지막 한 주 되세요
 
오늘밤 배경음악은 추억을 더듬어보는 <Love song 10곡> 준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matia) 

 
 
 

01. Crazy Love - Paul Anka
02. I Can't Stop Loving You - Connie Francis
03. A Man Without Love - Engelbert Humperdinck
04. I Love You Because -  Jim Reeves
05. Pledging My Love - Emmylou Harris
06. My Melody Of Love - Bobby Vinton
07. Goodbye My Love Goodbye - Demis Roussos
08. A Love So Beautiful - Michael Bolton
09. Baby I Love You - Andy Kim
10. Love Hurts - Julienne Tay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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