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통합사목연구소 7차 연구발표회 - 미래 한국사회와 가톨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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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07-11-21 ㅣ No.250

천주교 서울대교구 통합사목연구소 7차 연구발표회

미래 한국사회와 가톨릭교회

과거 35년간의 한국교회를 분석하여 2020년 한국교회를 예측

 

천주교 서울대교구 통합사목연구소 ☎ 02) 727-2053

 

천주교 서울대교구 통합사목연구소(대표 전원 신부)는 오는 27일(화) 오후 2시 명동성당 별관에서 ‘미래 한국사회와 가톨릭교회’를 주제로 ‘제7차 연구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7차 연구발표회에서는 2020년 한국가톨릭교회의 내외적 사목환경을 예측해보고 이에 적합한 미래 한국교회의 사목방향 및 본당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미래 한국교회의 사목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국사회의 주요 변화와 특징을 살펴보고, 과거 35년간의 한국교회 통계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2020년 한국교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예측한다.

  연구발표회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제 1주제는 <2020년 미래 사목환경과 가톨릭교회의 변화모색>으로 오경환 신부(인천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가 발제를 하며, 조용환 교수(서울대학교 교육학과)가 논평한다. 제 2주제는 <미래 사목환경 변화와 사례를 통해 본 본당운영 방향>으로 김정용 신부(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가 발제하며 유충근 연구위원(서울대교구 통합사목연구소)이 논평한다.

  이에 대해 전원 신부는 “이번 연구발표회를 통해 교구와 본당, 단체에서 미래 중장기 사목계획과 실천방안을 수립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통합사목연구소는 연구발표회를 통해 미래 한국가톨릭교회의 발전전망과 실천과제를 알아보고 있으며, ‘한국인의 종교심성을 통해 본 가톨릭교회의 발전방향’(6차)과 ‘통계자료에 근거한 단체와 소공동체 발전 방향’(5차), ‘공동사목의 의미와 발전 방향’(4차) 등으로 연구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한편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는 지난 2004년 정진석 추기경의 사목교서를 바탕으로 교회 선교의 필요성을 알리며, 2020년 인구대비 신자 비율 20%를 목표로 ‘복음화 2020’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 통합사목연구소 7차 연구발표회

주 제 : 미래 한국사회와 가톨릭교회
일 시: 2007년 11월 27일(화) 오후 2시~5시30분
장 소: 명동성당 별관

14:00 - 14:40

추세조사발표

통계로 본 2020년 한국가톨릭교회

14:40 - 15:40

제1주제

2020년 미래 사목환경과 가톨릭교회의 변화모색

발제: 오경환 신부 (인천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논평: 조용환 교수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15:40 - 15:50

휴식

15:50 - 16:50

제2주제

미래 사목환경 변화와 사례를 통해 본 본당 운영 방향

발제: 김정용 신부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

논평: 유충근 연구위원 (서울대교구 통합사목연구소)

16:50 - 17:30

종합 토론

제1주제 ‘2020년 미래 사목환경과 가톨릭교회의 변화모색’

  2020년이라는 미래 시점을 열어두고 우리 사회의 변화를 전망하고 있으며 교세통계, 실태조사, 갤럽조사 등을 근거로 가톨릭교회의 향후 변화를 예측하고 가톨릭교회의 변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한국 가톨릭교회의 문제점에 대한 ‘(1)가톨릭교회가 일부 지역, 계층, 연령층에 편중되는 경향, (2)주일미사 참여가 저조하고 냉담자가 늘어나는 현상 (3)교회 매체들을 활용하여 신앙을 키우려는 노력의 부족 (4)본당 공동체 의식과 공동체 활동의 미약’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긍정적인 해결방안 ‘(1)교회지도자의 모범, (2)인터넷을 비롯한 IT매체의 활용, (3)적극적인 신자 관리, (4) 열세인 지역, 계층, 연령층에 대한 전략적 접근, (5)생활의 스트레스와 문제를 교회 안에서 풀 수 있는 환경조성’등을 제시한다.

  제2주제 ‘미래 사목환경 변화와 사례를 통해 본 본당 운영 방향’

  교회가 미래를 예측하여 그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교회적 행위를 새롭게 규정하는 이유를 밝히며 현대 한국사회의 주요 변화 양상과 흐름들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인간과 인간의 생활환경의 변화내용과 방향을 관찰한다. 그 결과 ‘개인주의화’, ‘전통적인 공동체 개념의 변화’, ‘다양화 사회’ 등을 한국사회의 변화 양상의 특징으로 꼽으며 한국 천주교회 역시 이러한 변화의 영향권 밖이 아님을 여러 다른 조사연구 분석 결과를 토대로 확인한다.

  이러한 변화의 상황 속에서 ‘본당공동체가 어떠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고 본당공동체의 다양한 변화과정과 내용들이 암시하는 바를 읽어 그에 대한 대안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제기하며 3가지 핵심개념을 중심으로 각각의 변화 양상에 대한 본당의 비전과 실천방향을 제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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