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토)
(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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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회(루까)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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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원 [hying728] 쪽지 캡슐

2001-02-05 ㅣ No.323

데꼴로레스!

 

절두산성지에서 삼박사일 꾸르실료... 어제 마치고 집에 잘 돌아왔습니다.

여성 제215차 테레사분단.

아직도 여운처럼 남겨진 선율이 가슴가득 합니다...꿈결같았던 시계없는 시간들을

기쁨과 감사함은 이루 뭐라 표현 다못하구요.

한마디로.... 너무나 좋았습니다.

다시 돌아온 그자리.

세상이 변화되지않은 현실의 삶안에 빛이되고 소금이 되는것이

예수님과 그 모든이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저를 믿어주신다는것을 알았을때는

너무나 가까운곳에 늘 함께하셨다는것을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상적으로 그렸던 사제상을 정말 오랫만에 만났다는 반가움도 컷고요,

마음의 고향을 들른듯한 소년같은 미소와 편안함은,

말씀이, 목소리가 크거나 높지않지만 부드럽고 자상하며 조근조근하니

한마디도 놓치고 싶지않아서 깊이깊이새겨 들었습니다.

어쩌면 영혼이 메말라 목이말라 했었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오래오래 신부님이 기억될것이고 안부가 궁금해질것입니다.

부디,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성인신부님 되세요.

하느님의 평화와 사랑을 빌면서....

 

      프란체스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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