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8일 (화)
(녹)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국제봉사단 ‘띠앗누리 5기’ 몽골 파견

스크랩 인쇄

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07-07-11 ㅣ No.219

 

국제봉사단 ‘띠앗누리 5기’ 몽골 파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 양미경씨도 함께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김용태 신부) 국제봉사단 ‘띠앗누리 5기’ 봉사단원 33명은 오는 7월 19일(목)부터 8월 2일까지 14박 15일간 몽골 울란바타르 외곽 암갈랑 지역에 위치한 ‘돈보스코 청소년 센터’(Don Bosco Youth Center)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14박 15일의 이번 일정에 탤런트 양미경(세례명 엘리사벳)씨도 함께 한다. 2004년부터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 씨는 2006년에도 ‘띠앗누리 4기’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띠앗누리 5기’에서는 주방 봉사를 맡아 ‘대장금’의 실력을 발휘한다.

작년 7월 ‘띠앗누리’ 4기 봉사활동에 참가한 양미경씨가 몽골 소녀와 포즈를 취했다.

33명의 봉사단원들은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센터 환경조성사업 등 봉사활동과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도 펼친다. 봉사단은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에서 현지인과 함께 생활하며 몽골 청소년과 함께 벽돌 만들기, 축사와 교육시설 증축, 운동장 평탄화 작업 등 인력 지원을 한다.

살레시오회가 운영하는 ‘돈 보스코 청소년센터(원장 이호열 신부)’는 2001년 9월에 문을 열었으며 도시 맨홀에 사는 고아와 가출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며 초중등 교육을 받는 곳이다.

현재 몽골 울란바타르 외곽에는 전통적인 유목생활을 포기하고 무작정 도시로 온 유목민들의 빈민촌이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다. 이 빈민촌의 어린이들 중에는 고아도 많고 버림받거나 집을 나온 아이들도 많이 있는데 이 아이들을 돈 보스코 청소년센터에서 돌보고 있다.

2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이러한 사랑 나눔을 통하여 이국의 청소년들과 한마음한몸을 이루려는 한국 청년들의 작은 몸짓이 아시아 한복판 몽골의 초원에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며, 봉사와 친교활동을 통하여 하나가 되고 그 안에서 하느님을 찾는 여정이 될 것이다.

지난 6월 30일과 6월 7일 서울 보문동 노동사목회관에서 준비모임을 가진 ‘띠앗누리 5기’ 봉사단은 7월 18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한남동 성프란치스코 피정의 집에서 합숙훈련을 한 뒤 7월 19일 오후 몽골로 출국한다.

 '띠앗누리'는 Koinonia의 우리말 표현으로 세상을 한 가족으로, 한 형제로 친교를 나누며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띠앗누리 1기(2004년 7월 29일~8월 13일) 몽골 울란바타르 돈보스코 청소년센터

1. 봉사인원 : 스탭 7명 / 봉사단원 46명 총 53명

2. 봉사내용 : 벽돌 만들기, 토목작업(땅파기, 도로작업, 산책로 만들기), 돌담 쌓기, 비닐하우스 작업, 사료장, 퇴비장 만들기 등

 

띠앗누리 2기(2005년 1월 19일~2월 24일) 필리핀 세부 사랑의 선교회

1. 봉사인원 : 스탭 1명 / 봉사단원 10명(의대생으로 구성) 총 11명

2. 봉사내용 : ‘사랑의 선교회’ 운영 시설 환자들 100여 명과 가족들이 없는 아이들 돌보기

 

띠앗누리 3기(2005년 7월 19일~8월 2일) 몽골 울란바타르 돈보스코 청소년센터

1. 봉사인원 : 스탭 4명 / 봉사단원 32명 총 36명

2. 봉사내용 : 벽돌 만들기, 가로수 정비작업, 흙 고르기 작업, 잡초 고르기 작업, 비닐하우스 작업, 목조교실 짓기, 퇴비장 만들기 작업 등

 

띠앗누리 4기(2006년 7월 29일~8월 12일) 몽골 울란바타르 돈보스코 청소년센터

1. 봉사인원 : 42명

2. 봉사내용 : 교실 시멘트 작업, 벽돌 만들기, 땅 고르기, 잡초 제거, 종묘장 설치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마영주



905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