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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추기경 "아름다운 마음의 눈" 격려 … 성모학교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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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07-06-20 ㅣ No.215

충주 성모학교 시각장애 학생 작품전

명동 평화화랑 26일까지

鄭 추기경 "아름다운 마음의 눈 가진 이들" 격려



"시각 장애우들은 비 장애인인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것을 봅니다. 아름다운 '마음의 눈'이 있기 때문이죠."


20일 충주 성모학교 작품전 개막식에 참석한 정진석 추기경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0일 오후 3시 명동 평화화랑(가톨릭회관 1층)에서 열린 '충주 성모학교 작품전' 개막식에 참석한 정진석 추기경은 '마음의 눈'으로 만든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정 추기경의 극찬을 받은 작품은 충주 성모학교(교장 이순복 수녀·사랑의시튼수녀회) 학생 80여 명이 미술시간과 특별활동 시간에 만든 동판부조, 찰흙, 철사, 신문지와 한지를 이용해 만든 작품 등 40여 점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우리들은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신약성경 에페소서 2장 10절의 말씀에서 따왔다.

충주 성모학교(www.chungjusm.sc.kr)는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시각장애인학교로 1955년 미국인 옥보을 신부가 설립했다.

정 추기경은 청주교구장 재임시절 충주 성모학교 이사장(1971년∼1998년)으로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전시는 26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평화화랑 ☎ (02)727-2336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마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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