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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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발견 쉼터 <새암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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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antton25] 쪽지 캡슐

2004-09-22 ㅣ No.3439

 


새암은 샘을 뜻하는 고유지명이고, 별서別墅는 ‘사회의 부귀와 영화를 등지고 농사를 지으며 자연과 벗하며 살기 위하여 벽지에 터를 잡고 세워놓은 소박한 주거형태’를 뜻합니다.


새암별서는 ‘별서’라는 이름이 이곳의 성격을 말해 주고 있듯이 현재의 삶의 자리에서 벗어나 일정기간동안 자연 속에 머물며 삶의 활력을 얻기 위해 소박한 일거리들을 통해 자아를 놓아두고 바라보는 곳입니다. 적절한 휴식과 다양한 작업을 통해서 자신도 이해 못하는 무엇인가에 집착된 자아를 발견하도록 돕는 곳입니다.


새암별서는 아름답고 고요한 자연 속에서 온갖 집착과 편견 그리고 욕심 등으로 인해 불안한 상황에 처해 있는 자아를 똑바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본래의 인간성, 내재된 충만한 인간 생명력을 되찾게 하는데 목적을 둡니다. 요컨대 새암별서의 근간, 근본은 일종의 “생명운동”입니다.


새암별서는 소박한 자연 속에서 작은 일거리들을 통해, 지치고 어두워진 자아를 대면하길 원하는 사람들의 장소입니다. 충만한 자아의 생명력을 확충하려는 사람들의 장소입니다. 내가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를 찾는 분들의 공간입니다. 알 수 없는 두려움으로 살아있음을 느낄 수 없는 분들이 두려움의 한계를 깨닫고 생명력 넘치는 자아를 흔들어 깨우는 공간입니다.

색다르면서도 소박한 작은 체험을 통해 참 자아와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성남 061-371-3025/011-9621-2292/ http://corc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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