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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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1201]사랑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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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09 ㅣ No.1212

당신은 하느님을 사랑하십니까?

당신은 친구분을 사랑하십니까?

 

누군가를 사랑할 때 처음에는 그저 좋아서 사랑하게 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사랑하기를 원한다면,

그 사람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좋은 점이나, 나쁜 점이나 사랑하는 것이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을 사랑하신다면, 하느님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사랑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하느님에 대한 것은 성서에 상세히 나와 있읍니다.

 

개신교 신자들이 볼때 천주교는 뜨뜻 미지근한 신앙 생활을 한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천주교인의 하느님에 대한 무관심과 무식이 가장 큰 이유라고 알고 있읍니다.

또한 신앙인으로서 가져야할 행동의 이중성도 문제 입니다.

 

우리들이 천주교인으로서 하느님에 대해 상세히 알고,

어째서 나는 하느님을 믿고 있으며, 믿는 사람이기에 이런 생활을 하고 있다.

하고 남들 앞에 보여진다면, 비록 개신교의 목사나 전도사라 해도 우리들에게 함부로

전도하려는 생각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대중 앞에서 무슨일을 할 때 성호경을 긋고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성서를 읽고, 성서의 말씀대로 살기를 노력해야 합니다.

 

만약 개신교 신자가(목사, 전도사 포함) 우리에게 자신들의 교리를 설파하려 하면,

먼저 큰소리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고 나서 그들의 설변을 들으십시오,

대부분의 개신교인은 큰 소리의 성호경 앞에서 할 말을 잃어 버립니다.

일부는 계속 설변을 하려 하겠지요,

그러나 우리가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바탕으로,

성서를 꾸준히 읽고 생활화 하고 있었다면,

성령께서 우리의 답변을 도와 주실 겁니다. 하느님께 전적으로 의지 하십시오.

하느님을 믿으시면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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