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토)
(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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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부모의 종교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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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211.193.36.*]

2018-03-01 ㅣ No.11691

앞의 분의 글과 같은 답입니다.

저의 아들이 써놓은 글 같습니다.

저와 아들 관계에서도 이런 일로 다투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요.

저는 부족함이 많은 부모였어요.

지금도 부족하니 과거 어릴 때는 얼마나 부족했겠어요.

부모자격이 없이 부모가 되었던거죠.

그래도 자식 낳고 키우면서 신앙으로 어려움들을 극복하였거든요.

그래서 신앙안에 살기를 바라는 거죠.

어려움이 닥칠 때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며느리를 처음 볼 때에도 신앙을 강요? 했었죠.

그래서 세례받고, 견진 받고 했어요.

 

그런데 냉담이에요.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부모를 위한 신앙이 아니라, 나를 위한 신앙을 갖으라고.

예수를 나의 구원자로 만나보라고.

내가 힘들었을 때에 만난 예수로 인해 나는 평화를 만났어요.

평화! 체험으로만 이해할 수 있는 거죠. 예수님을 만나보세요.

꼭! 

사랑은 용서랍니다.  예수체험하고 부모님 용서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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