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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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의 본당을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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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06 ㅣ No.1410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 감히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군대에서 영세를 받고 군에 있을 때는 성당에 잘 다녔는데

제대하고나서 부터는 거주지가 일정치 않아서 여러 성당에를 왔다갔다하다가

냉담자로 돌아선 청년입니다.

군대에서 짧은 기간동안 교리를 받았고 교리받은 내용을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해서,

영세는 받았지만 천주교 신자라고 생각하기엔 너무도 천주교에 대해서 모릅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다시 교리를 받고 영세를 다시받아 본명을 바꿀수도 있습니까?’ 이것입니다.

 

가톨릭 신자는 영세받은 본당에 신상카드 비슷한 것이 있고 본당을 바꿀때 카드도 옮겨지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저는 군대(육군통신학교내 성당)에서 영세를 받았고 자대배치를 받아서는 광주에서(31사단내 성당) 성당에 다녔습니다. 제대후에는 수원 서둔동 성당에 조금 다녔기 때문에 나의 카드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까진 성당에가서 미사만 드리고 그외의 활동은 전혀않했기 때문에 ’그냥 내가 가서 미사드리는 곳이 나의 본당이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확실한 나의 본당을 가지고 열심히 종교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군대에서 속성으로 천주교에 입문하다보니 아무래도 기초가 부족해 확실한 신앙이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충실하게 교리를 받고 신앙심 깊은 신자로 거듭 태어나고 싶은데 전에 영세를 받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본명도 신중하게 결정하고 가능하겠지만 한번 본명을 가졌던 사람도 새로 다른 본명을 가질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나무가 뿌리가 약하면 흔들리잖아요. 이젠 나의카드가 어느성당에 있는지 찾아서 내가 다니고자 하는 성당으로 가져와 뿌리를 내리고 싶어요. 조금 벅차긴 하지만 할수 있다면 다시 처음부터 충실하게 교리를 받아 신앙인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고요.

 

친구가 이 싸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보고 오늘 처음으로 가입해서 이곳에 글을 남기네요

너무 질문의 요지가 없지만 그냥 한번 읽어보시고 저에게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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