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토)
(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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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사람구하려신부가됐지만 한사람을구하려고 파계후 결혼하신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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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선 [thereseryu] 쪽지 캡슐

2013-04-15 ㅣ No.76785

제가 정말 존경했든 신부님이십니다.
대구에 모성당 주임신부님이셨습니다.
제가 20여년전 보증을 잘못하여엉망되어  정신과 치료도 받는등 무속인찾아 수백만원들여 굿도하는등 제정신이 아니었을때도 주임신부님은 저를 위해 기도 참많이 해주시며 많은 위로와 격로로 저희가족은 지금껏 잘지내고있습니다.

늘 바오로 신부님을 기억하면서도 연락한다하면서도 세월만갔습니다. 그런데 오늘오랜만에 수소문 바오로 신부님을 찾으니 결혼을 하셨다기에 제귀를 의심했습니다.
연세도 60이 넘었는데 아니다라고 잘못 전해들은거라고 미친소리
라고 했습니다.그런데 결혼하셨다네요!

많은 사람을 구하기위하여 사제에 길을 들어서면서 40년넘게 저도 포함됐지만 정말 어르신부터 애들한테까지 자상히
정말 아버지같은 아니 그이상에 분이셨습니다.

중보고 절에 간다는 말도 있듯이 우리성당에도 주임신부님 미사 참례하려고 연세드신어르신들은거센 눈보라도 비바람도 뿌리치고 언덕배기 올라오십니다. 정말낮은자되셔서 힘들고 어려운자들 부터 먼저돌아보시고 같이 눈물도 흘려주신 신부님이셨는데~~

 신부님께서 사제되시기전 한여인이 그렇게 신부님을 좋아했답니다. 
40년가까이 결혼도않고 뒤에서 묵묵히 뒷바라지를 하시며 신부님만을 바라보고 계셨답니다.
그래서 바오로 신부님께서 맘을 정리하시면서 수십년 많은 사람 구하는데 바쳤으니 이제 저한사람을 구해야겠다고 하시며 파계후 결혼하시고 바로 미국으로 건너가셨다는 소설같은 얘길듣고서는 잘하셨다고 해야하는건지 그래도 그건아니지라고 해야하는건지???
아흔아홉마리 양보다 잃어버린 한마리 양을 찾아가신건가요?

수십년동안 맘속에서 한시도 잊지않았고 존경한 바오로 신부님께서 결혼 하셨다기에 지금도 믿기지가않습니다.

2010년인지 2011년도일겁니다 명동성당에도 조모. 한모.두분 신부님
이 파계후 결혼하셨다는 얘기들었을때도 배신감이이루말할수없이 상상이 안됐습니다.
두분다 10여년넘게 사제생활하셨는데 신자들도 그 두신부님들을 참 존경했었지요. 

훌륭한 사제 만들어보겠다고 신자들이 낸돈으로 공부시켜 사제복입혀놓으니 출신 성당에서도 어이없었을테고 더무서운건 하느님이십니다.
듣기로는 신부님들이 결혼하면 90%이혼한다고 들었습니다.
제의입고 앞에 미사집전하시는경건하고 멋있어 보였을지는 몰라도 그모습과는 살아보니 당연히100% 다르지요. 똑같은 인간인데
유혹하는 여자들도 정말 문제지만 수도자가 되려고 들어올때는 모든걸 버리겠다고 하느님께 약속하고 사제가 된것아닙니까?

세속에 찌듬없이 영혼이 맑다고라며 신자들은 신부님말씀이라면~
명동성당에서 신자들은 그두신부를 참 좋아라 했는데 참 씁씁하기 짝이없었습니다. ( 결혼사연도 다양 )
사제생활하면서도 두얼굴이 아니었나싶습니다.
사연을 들어보면~

사제도 한인간이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을 돌려보렵니다.

이번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가톨릭 46년만인가 개혁 착수라니까
많은 가톨릭인들은 기대를 할것입니다.
특히 한국을 지목 하셔야 할텐데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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