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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07 ㅣ No.471 저는 세례를 받은지 얼마안되는 초보신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성서와 인간이라는 책 시리즈중 ’상처와 용서’라는 책을 보던중에 그 속에는 이런 글이 있더군요. ’가장 가까운 사람 관계일수록 상처를 더 많이 받는다’라구요 그러면서 그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그 상처를 낸 사람을 용서하고 세상의 끈에 너무 억매이지 말고 자유로워지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말하는 자유로워지라는 의미는 무엇인지요?
그사람에게 조금 무관심하라는 건가요? 아니면 이전과 같은 사랑은 쏟되 바라지를 말라는 건지요?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0 293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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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함과 자유로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