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1일 (월)
(백)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돌아와“회개합니다.”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새 사제부제 축하의 글 새 사제/부제께 따뜻한 사랑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김한수토마신부님!(중국상해에서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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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순 [insooni] 쪽지 캡슐

2000-12-12 ㅣ No.266

서른 다섯 분!!!                      

      새 사제되심 감축드립니다.

 

 

                           ....................."주님 닮은 당신"

 

 

 

 

아래의 글은 김광우 요한 신부님께서 김한수 토마 신부님께 보내신 사랑의

 

글입니다.

 

제가 이글을 올리게 되어 좀... ^^*

 

일이 이렇게 된 데에는 까닭이 있습니다.

 

며칠을 품에 넣고 있다가 축하의 글이라 이렇게 올립니다.

 

저도 김한수 토마 신부님 축하드립니다.

 

 

 

 

 

 

 

 

 

 

 

+ 예수 사랑

 

 

  김 한수(토마) 신부님! 가깝고도 먼 나라 이곳 중국 상해에서 보잘 것없는 제가  

부제님의 서품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명동에서 서품 받을 당시가 생각 납니다.

이제는 공인으로서 남들의 눈을 의식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지요. 그러나 너무 의식

하지는 말아요. 하느님 보시기에 참 좋으신 목자가 되도록 우리 노력해봐요. 그

옛날 우리 해방촌에서 현이와 함께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때 방에서 했던 이야기를

이제 우리 모두 삶으로 살아야겠지요. 서로가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서로의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나아갑시다.

 

 

  예수님은 이 땅에 인간의 진정한 해방을 위해 오셨습니다. 백 신부님, 박 신부님,

인 신부님 , 황 신부님  그리고 이제 토마 신부님 해방촌의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살아나아갑시다. 기회가 있으면 서로 만나 재회의 기쁨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저도

미사나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영적, 육적으로 건강한 삶 살아나아갔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토마 부제님의 서품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Fiat Voluntas tua.

 

 

상해에서  2000.12.11 오전 1:10

 kim kwang woo / kkwjohn@citiz.net /021-6274-7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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