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4일 (금)
(녹) 연중 제7주간 금요일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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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아버지가 너무나도 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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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216.187.*]

2018-08-04 ㅣ No.11810

제 마음도 같이 움지여 아파오네요.

무서운 게, 원망 스러운 게, 어떻게 자매님 탓이라 할 수 있겠어요.

 

잘못한 거 없어요.

잘못한 거 없어요.

잘못한 거

없어요.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바람이 마음에 터나오지만,

해드리지 못해 또 괜히 제가 미안합니다.

 

이해되고, 용서될 때까지 잠시 미뤄놔도 되요.

님은 강도 맞은 사람이고, 초주검인냥 피흘리는 사람이에요.

상황이 그러한데 어떻게 혼자 다 해낼 수 있겠어요.

 

다만 약속 두 가지만 해주실레요.

쉽게 삶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또 무섭고 두려울 때마다, "예수님 당신 상처에 저를 숨겨주세요." 이렇게 기도해주시겠다고.

 

저도 틈틈히 기도할께요.

 

그리고 이글을 보시는 형제 자매님들,

감히 함께 기도해주십사고, 청해봅니다.

화살기도라도 좋으니, 글쓰신 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댓글 좀 달아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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