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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아버지가 너무나도 밉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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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216.187.*] 2018-08-04 ㅣ No.11810 제 마음도 같이 움지여 아파오네요. 무서운 게, 원망 스러운 게, 어떻게
잘못한 거 없어요. 잘못한 거 없어요. 잘못한 거 없어요.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 바람이 마음에 터나오지만, 해드리지 못해 또 괜히 제가 미안합니다.
이해되고, 용서될 때까지 잠시 미뤄놔도 되요. 님은 강도 맞은 사람이고, 초주검인냥 피흘리는 사람이에요. 상황이 그러한데 어떻게 혼자 다 해낼 수 있겠어요.
다만 약속 두 가지만 해주실레요. 쉽게 삶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또 무섭고 두려울 때마다, "예수님 당신 상처에 저를 숨겨주세요." 이렇게 기도해주시겠다고.
저도 틈틈히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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