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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합창단 [합창 명곡 시리즈] 헨델 오라토리오 '알렉산더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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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smchorus1] 쪽지 캡슐

2016-11-04 ㅣ No.12308

 

서울시합창단「합창 명곡 시리즈」헨델 오라토리오 네 번째 무대!

 

헨델 오라토리오 ‘알렉산더의 향연’

G.F. Handel's Oratorio 

Alexander's Feast; Or, the Power of Musick HWV75

 

-알렉산더 대왕의 페르시아 정복 당시 기담 소재

-사랑, 전쟁, 복수 등 다양한 인간 행위 이야기로 음악의 다양한 묘사와 연주

 

헨델의 오라토리오는 이탈리아어 대신 영어로 부른다는 점, 무대장치와 의상,

연출이 없는 콘서트 형식이지만 많은 경우에 비성서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다시말해 오페라와 구별이 모호한 극음악이다. 콘서트오페라는 19세기에는

정식 초연 이전에 시연용으로 이용되곤했지만, 20세기 이후에는 오후려 활용도가 높아진듯하다.

(*오라토리오(Oratorio)는 줄거리가 있는 성악의 일종으로 독창보다 합창이 중시되는 음악이다.)

 

<알렉산더의 향연(Alexander's Feast ; Or, the Power of Musick HWV75)> 은

기원전 331년에 마케도니아의 왕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의 왕 다리우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그의 연인 타이스와 함께 마련한 연회를 배경으로 한다. 연회에서

음악가 디모테오(Timotheus)가 연주하는 일련의 여러 음악들을 통해 알렉산더 대왕,

알렉산더의 연인 타이스 및 군중들의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행동을 조종하는 일련의

과정을 묘사하고 있어 ‘음악의 힘’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부제에 걸 맞는 다양한 변주와

음악적 표현이 인상적이며 바로크 음악 특유의 생동감 있고 매력 넘치는 선율로 가득 차 있는

작품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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