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토)
(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당신과 나의 <크리스마스>와 冬至 팥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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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8-12-20 ㅣ No.40793

  
 
 

 
  
* <땃방>을 사랑하시는 형제, 자매님들!
안녕하세요?
12월의 세번째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는지요?

내일이 절기상으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지죠.
그래서 제가 솜씨도 없지만 팥죽을 조금 끓여왔는데 드시기 바랍니다.
 
흔히들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동지 팥죽을 쑤어서 먹어야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하잖아요.

동지팥죽에는 찹쌀로 만든 새알심을 먹는 사람의 나이 수 만큼씩
죽그릇에 넣어 먹기도 했는데, 한 그릇의 팥죽을 다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먹은 것으로 간주하는 풍습이 있었다네요.
나이를 드시고 싶지 않으신 형제 자매님은 안드셔도 됩니다.ㅎㅎㅎ


그리고 옛부터 동짓날에 먹는 팥죽에는 "액운을 막아준다"는 말이 있으니
억지로라도 한 그릇 드시기 바랍니다.
그럼, 맛있게 드시고 주말 남은시간도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정> * 조금 전까지만 해도 위에 팥죽이 펄펄 끓고 있었는데 팥죽이 어디로 가버렸네요?
아마 땃방의 많은 형제 자매님들이 드시다 보니 팥죽이 모자라나 봅니다.ㅎㅎㅎ

이건 농담으로 드린 말씀이고 아마 많은 분들이 팥죽 영상을 사용을 하시다 보니
하루 허용 용량을 초과하여 트래픽이 걸린 것 같네요.

이런 경우는 밤 12시가 넘어야 이미지가 다시 나타나는데
죄송하지만 조금 식기는 했지만 아래의 팥죽이라도 드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matia) 

 
 
 
 
 
 
 
 
 
 

* 당신과 나의 크리스마스 / 안 성란 -


밤 하늘에
반짝이며 하얗게 부서지는 눈이 내리면
꿈속으로 달려오신 환한 미소로
살짜기 속삭이듯 말해 주세요.

뽀드득 작은 발 소리에
화들짝 놀란 가슴 두근거림으로
베란다 커다란 창가에
불빛되어 앉아 있는 연둣빛 그리움으로
조용한 행복을 노래 불러 주세요.

새벽 별 쏟아지는 설레임으로
반짝반짝 빛이 되어 오셔서
작은 소망을 기도 하듯
하얀 촛불로 꺼지지 않는 영혼의 불빛이 되어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당신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어요.

행복을 주는 하얀 눈송이처럼
눈동자에 아름다움이 되고
까만 하늘 반짝이는 별빛처럼
가슴에 빛이 되어서 당신을 지켜 드리겠어요.


 
*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 Diana K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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