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RE:34036]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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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본 것을 보았고 나 남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느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느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선생님!! 오랜만이죠??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저도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벌써 성모성월의 마지막 자락입니다.. 이 노래 아시죠? 이 노래 가사를 쓰신 분도 아시나요? 저 꽃동네에 누워계신 중증 장애를 가진 분이라는 것도.. 남이 먹여주지 못하면 먹지도 움직이지도 못하는 분이 이런 가사를 지을 수 있었다는 것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렇게 행복이라는 것을 찾을 수 있었던 그분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저도 거사(?)(쉿~~)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피터팬님의 쾌유를 빌면서 저를 위해서도 기도부탁드립니다..
참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신 선생님 그 마음으로 그렇지 변치 않으시기를 바래봅니다...
행복한 성모성월 잘 마무리하시기를.. 저도 낙산의 마지막 봄을 이제라도 즐겨야겠습니다. 이제껏 너무 정신없이 이번 학기를 지냈어요. 휴우~~
그럼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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