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토)
(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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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4036]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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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canis] 쪽지 캡슐

2002-05-28 ㅣ No.34146

가진 재물 없으나

가진 지식 없으나

남에게 있는 건강있지 않으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남이 못본 것을 보았고

남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느님이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느님이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선생님!!

오랜만이죠??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저도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벌써 성모성월의 마지막 자락입니다..

이 노래 아시죠?

이 노래 가사를 쓰신 분도 아시나요?

저 꽃동네에 누워계신

중증 장애를 가진 분이라는 것도..

남이 먹여주지 못하면 먹지도

움직이지도 못하는 분이

이런 가사를 지을 수 있었다는 것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렇게 행복이라는 것을

찾을 수 있었던 그분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저도 거사(?)(쉿~~)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피터팬님의 쾌유를 빌면서

저를 위해서도 기도부탁드립니다..

 

참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신 선생님

그 마음으로 그렇지 변치 않으시기를

바래봅니다...

 

행복한 성모성월 잘 마무리하시기를..

저도 낙산의 마지막 봄을

이제라도 즐겨야겠습니다.

이제껏 너무 정신없이 이번 학기를 지냈어요.

휴우~~

 

그럼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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