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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네 카우프만.. 아름다운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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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부리바... 어린 나이에 보았지만 정말 감동 받았던 영화였습니다.
저는 63년 초딩 5학년 때 서울 남영동 숙대입구 금성극장에서 보았는데... 단성사 개봉은 62년 겨울이었나 봅니다. 당시의 신문광고가 남아 있네요. 동네 담벼락에는 이런 포스터가 붙어 있었겠지요. 율 브린너가 타이틀 롤을 맡았고, 토니 커티스가 그 아들 역을 맡았었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배우는 역시나..... Kristine Kaufmann 이었습니다. 천하의 바람둥이 토니 커티스와 이 영화에서 만나 부부가 되었지만 오래 가지 않아 헤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저처럼 이 영화를 추억 속에 간직하고 사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인터넷 상에 올라온 영화 속 장면들을 조금 추려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여자는 예쁘기만 해도 감동을 주지만... 고골리의 웅대한 소설의 스토리 라인을 탄 아름다운 Kristne Kaufmann은 더 말할 나위도 없었지요. 그 아름답던 소녀는... 나이가 들어서도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할머니라도 참 고와 보입니다. 이 영화를 정말로 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게 연락을 주시면 제가 가진 파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자막이 잘 안 맞는 관계로 손을 좀 보아야 하니.. 시간은 좀 걸리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