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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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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간음의 소생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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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ㅣ No.11979

좋은 답변의 글이 있었네요.

저는 질문자님의 글을 보고 한편으로 열을 조금 받았습니다. (때로는 제가 다혈질인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말한 간음의 소생들(?)을 따져본다면 아마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그 범주에 속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문자 님과 같은 생각을 할 사람은 그 중 1%도 채 안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때로 저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저와 같은 생각, 행동으로 살면 안된다고 합니다.

보통 제가 이타적인 생각과 행동을 보일 경우 듣는 말인데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이웃은 필요없고 나만, 내 가족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사고가 만연한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올바른 믿음.

믿음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간혹 TV를 통해 알게되는 몇 몇 잘못된 믿음으로 인생이 망가진 분들을 보면 슬픕니다.

그런 믿음을 갖게된 것은 사기꾼같은 자의 혀에 속아 넘어간 것인데 어찌보면 누구든지 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요.

그렇다면 어떤 믿음이 올바른 믿음인지를 답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제 생각에 그 답은 그 누구도 내놓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 말은 결국 답은 스스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게 바로 믿음인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말입니다.

 

질문자님의 글은 선량한 사람만이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이라 봅니다.

그러기에 제가 열을 받았던 것이고(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이런 고민을 결코 하지 않을테니까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신앙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이 말에 함정이 있을 수 있기에 함정에 빠져서는 결코 안되겠구요).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겪은 여러가지 힘든 일로 자꾸 움추려 들게 아니라

믿음이 있다면, 믿음을 갖고 싶다면,

주님은 나를 붙잡아 주시고, 이끌어 주심을 굳게 믿고(눈물이 나도록 믿고).

힘들때는 그에 관련된 성경 구절을 읽고, 또 읽으면 분명 위로받을 수 있고, 힘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부디 힘든 시간이 속히 지나가고 희망, 기쁨이 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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