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ㅣ음악 이야기 영화이야기ㅣ음악이야기 통합게시판 입니다.
살다가 눈물이 나는 날은! |
---|
살다가 눈물이 나는 날은! 빈 손, 빈 마음으로 당신 앞에 어린 아이가 엄마 품에 안기듯이 간절한 심정으로 당신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크고 작은 질병이 어느 날 갑자기 내 몸과 마음을 괴롭힐 때는 가슴을 쿵, 쿵 크게 치면서 ...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큰탓이오! 를
당신의 이름을 간절하게 부르게 됩니다. 오로지 먹고 사는 일에 쫓기다보니 때로는 잠시라도 고백하고,
매일 습관처럼 반복되고 있는 나의 죄를 부디 용서 해 주십시오. 나 자신을 위로하는 여유와 시간은 당신이 아니시면 아무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십시오. .... 나름대로 밝게 일의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눈물의 힘이기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이제부터라도 몸과 마음이 좀 쉬고 싶습니다. 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해야만 가족과 직장과 이웃들도 행복 할 것입니다. 내가 밝게 웃어야만 주위 사람들도 작은 위로를 받습니다. 오로지 당신에게 봉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수도원의 오래 된 느티나무처럼 어느새 나도 ..
눈도 한쪽은 어느날부터 잘안보이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기도할 수 있는 시간마저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가슴 깊이 깨닫게 해 주십시오. 오늘 하루는 일생에 단 한 번밖에 없는 삶1. 사랑은 시간의 길이가 아니라 내 영혼이..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주십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